1802년-1804년에 루이 알렉상드르 드 세자르(Louis-Alexandre de Cessart)에 의해 설계된 퐁 데 자르(Pont des Arts)는
오늘날 파리의 가장 로맨틱한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힌다.
퐁 데 자르는 철제로 만들어졌지만, 전쟁과 배가 운행하면서 생기는 충돌 등의 원인으로 인해 약해진 다리는
1980년대 초반에 강철로 다시 보수되었다.
차가 다닐 수 없는 도보전용다리로, 다리 위에서는 악기 연주, 공연, 화가들의 작품 활동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2008년부터 파리를 찾은 연인들이 다리에 일명 사랑의 자물쇠를 걸고 열쇠를 센 강에 던저 사랑의 서약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수천 개가 넘는 자물쇠의 무게를 다리가 지탱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여 파리 당국은 2015년부터 자물쇠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루브르 박물관과 프랑스 학사원(institut de France)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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