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Norway tracking(2023.Jul)

7-3 베르겐은 감각적이다

봉들레르 2023. 8. 9. 10:01

 노르웨이 서부 해안도시 베르겐(Bergen)은 세계사 시간에 배운 중세 유럽 상인연합체 한자(Hansa)동맹의 주요 거점이자 무역항이었다. 피오르를 따라 항구를 낀 도시는 병풍 같은 산이 둘러쳐져 있다.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예쁘게 자리한 집들이 곳곳에 그림처럼 펼쳐져진다. 인구 25만 명의 베르겐은 휘황함보다는 아늑하고 포근한 미소와 함께 여유로운 삶의 향기가 부러움을 자아내는 노르웨이 중세도시다.
북극해와 만나는 노르웨이 서해안에 자리 잡아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발달해왔다. 특히 대구와 소금거래로 유명세를 떨쳤는데, 당시 이곳에서 거래되는 물량이 북유럽 최고였다는 베르게너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베르겐은 매혹적이고 유서 깊은 도시로 아름다운 주변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소도시의 매력과 친절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훌륭한 박물관, 갤러리, 유서 깊은 지역, 특별 이벤트가 있는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고

학생들이 현지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기 때문에 현대적이고 젊은 분위기다.

노르웨이의 간판제작업체 Lator Skiltfabrikk 

Bergen Skostredet Street

유럽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도시 베르겐이 오늘은 비교적 날씨가 좋다.

일년에 239일 비가 내렸단다.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가이드나 현지인에 따르면 베르겐은 1년 365일 중에 340일 동안 비가 내린다고 한다.

대개는 새벽에 비가 오고 낮에는 해가 나다가 오후에 비가 오곤 한다.

베르겐 성당학교

베르겐 도심안팎의 많은 벽과 모서리에 숨겨진 그래피티, 붙여넣기 및 스텐실을 찾을 수 있다.

Skostredet은 음악과 레스토랑, 카페, 인테리어 및 의류 매장과 같은 작은 틈새 매장으로 유명한 매력적인 거리다.

다채로운 거리 예술을 많이 볼 수 있는 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학관 바로 건너편의 벽에서 시작하였다

MuM의 작품인 A troll in Bergen

베르겐 거리를 물들인 예술가 중 한 명은 현재 베르겐에 거주하고 있는

칠레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벽화예술가인 MuM이다.  

클레마티스

로벨리아

목마가렛

개양귀비

'꿀벌이냐, 꿀벌이 아니냐'는 꿀벌이 지구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에 초점을 맞춘 워크숍 시리즈다.

 플뢰이바넨(Floibanen) 푸니쿨라를 타고 5분정도 가면 정상에서 베르겐을 조망할 수 있다.

Bergen은 7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Fløien 산도 그중 하나다.

정상에 오르려면 1918년부터 운행되는 푸니쿨라인 Fløibanen을 여기서 타면 된다.

Stand 케이블카의 시작점에 있는 카페 Godt Brød Fløyen에서 커피 2잔과 빵 2개를 시켰는데 3만 6천 원이 나왔다.

노르웨이의 살인적인 물가가 느껴진다.

세심한 배려

 

베르겐 스타벅스

소시지 shop이 보인다. 

리안 보루 아이리시 펍은 역사적인 베르겐의 중심부에 위치한 베르겐에서 가장 정통적인 아이리시 펍이다!

메코놉시스 캄브리카

디기탈리스

분홍바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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