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상옆에 등산로를 따라서
아무도 없는 길을 올라간다.
흐린 날씨로 먼곳은 잘 안보인다.
산에서 본 내소사
해변쪽 전경
구름이 산 중턱에 머물러 있다.
흙길의 등산로
관음봉삼거리에서 관음봉, 세봉쪽으로
구름이 산중턱에 걸렸던 돌산을 돌고 돌아
관음봉 정상이다. 모두부와 김치, 동동주로 아침식사
내소사가 아득하다.
똑딱이를 줌으로 당겨본다
관음봉에서 내려오다가
다시 세봉을 오른다.
세봉높이가 402라고 나와있지만 거의 해발 0에서 시작하니 내륙에 있는 산과는 비교가 안된다.
이제는 하산길
세봉삼거리는 갈라지는 길이다.
세봉삼거리에서 내소사쪽으로 하산
구름이 많이 걷치고 고도가 낮아져서 시야가 환해졌다.
앞쪽에 있는 산을 돌아서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반복하며
내려가는 길에 멀리 호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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