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타뉴의 해안 도시 라 볼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고전영화 셀라비의 배경이 된 곳이라면 누구나 무릎을 치게 된다.
라 볼은 떠들썩하지 않은 휴가를 보내려는 셀럽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다.
쥘리에트 비노슈 등 유명 배우들도 심심찮게 평상복 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한다.
그렇지만 좀처럼 달려들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곳에 긴 초승달 모양의 해변 앞에는 남부 니스와 비슷하게 높은 빌딩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그 뒤쪽에는 고풍스러운 고급 주택들이 즐비하다.
부유층들이 티 내지 않고 찾는 고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인근 게랑드 염전에서 만든 맛난 소금으로 조리한 음식은 무척이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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