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의 일출 때 벌룬이 뜨는 모습은 마치 천년 고도의 유적위로
현대 문명이 떠오르는 듯한 초시간적 감상에 빠지게 된다
탑의 꼭대기는 사람 한명 간신히 지날 수 있는 좁은 길을 통해 속세와 이어진다.
인적 뜸한 돌탑에서 홀로 만끽하는 휴식은 거룩하다.
이방인들은 거미처럼 벽을 기어올라 한 뼘도 안되는 공간에서 드넓은 평원과 시선을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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