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Armenia(2018 Jul)

4-1 아짜트계곡(Azat Valley) 위에 가르니 신전(Garni Temple)

봉들레르 2018. 8. 27. 16:47

가르니신전(Garni Temple)은 로마의 지배를 받던 BC 1세기경에 태양신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건축되었다.

건립 목적은 이 지역이 로마에 속한다는 것을 선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신전 북쪽에 남아 있는 목욕탕은 온돌로 되어 있는데, 목욕탕 바닥에 있는 모자이크는 로마시대 당시의 것이라고 한다.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가르니 신전은 삼면이 절벽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고, 까마득한 절벽 아래로는 아자트(Azat) 강이 흐르고 있다.

이렇게 천혜의 요새에 자리 잡아 과거에는 외부의 적들이 침공하기 어려웠을 거 같다.

그리스 태양신인 미트라에게 봉헌된 이 신전은 서기 1세기에 아르메니아 왕이었던 트르다트 1세(Trdat 1)가 지었다.

아르메니아가 기독교 국가가 된 다음에는 왕들의 여름 별장으로 이용되었다.

복원된 신전 외의 다른 유적들은 지금도 폐허로 여기저기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에레반에서 남동쪽으로 32Km 떨어져 있는 코타이크(Kotayk)지방에 있는 신전으로 향한다





















Kotayk지방에 있는 Lake Akna 는 분화구 호수이다


Lake Akna

Lake Akna


퍼온 사진




























Palace complex

궁전에는 커다란 아치가 있는 홀과 다양한 크기의 방들이 있었고 홀의 동쪽과 북쪽이 보존되어 있다

궁전은 2층구조로 포도를 짜는 기구도 있었다

성 시온(St. Sion)교회가 있던 자리


신전 서쪽옆에 자리한 7세기의 성 시온교회에는 네잎클로버 모양의 4개의 Apserk 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