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lovenia(2017 Jul)

8-2 눈이 시리도록 파란 피란

봉들레르 2017. 11. 12. 01:14






9:10 숙소 나와







 9:10 숙소 나와 해변 벤치에서 이동 차량 대기하며 경치 감상



















 대기 중 타르티니 광장 까페에서 햄버거












아드리아 해의 피란 만을 둘러싼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감정싸움이 악화하고 있다.

길이 7km, 폭 5km의 피란 만은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항구 마을 피란에서 지명이 유래했지만

1991년 유고연방 해체와 두 나라의 독립 이후 양국에 줄곧 분쟁의 원인이 됐다.

지난해 6월 국제중재재판소는 피란 만 해역의 3분의 2를 슬로베니아 영해라고 결정했는데

크로아티아는 영해 경계선을 중간으로 해야 한다며 중재를 거부했다.

슬로베니아 국토는 피란 만을 중심으로 해안선이 불과 46km밖에 안 된다.

해안선이 짧다 보니 피란만 영해 문제는 슬로베니아에 공해(公海) 접근권과 직결된 문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