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domestic/영남

남해여행 2박3일

봉들레르 2016. 11. 21. 14:13


남해여행 2박3일


원주→경남고성 문수암 (한려수도공원 뷰 4시간)


창선·삼천포대교→창선교밑 죽방렴→해오름예술촌

→독일마을과 물건방조림과 해변가→미포항→ 상주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숙박→금산 보리암→다랑이 마을과 바닷가

→화방사→이락사와 첨망대→남해대교밑에 거북선과 충렬사→남해대교를 건너


→하동(금오산 봉수대, 쌍계사, 최참판댁, 하덕마을)

→순천(순천만, 와온해변, 드라마촬영장)

→벌교(패러글라이딩, 문학거리, 보성여관, 갯벌드라이브(벌교진석마을))

 

맛집

하연옥: 사천, 냉면, 육회비빔 055-853-9005

삼천포 양지해물전골:삼천포시장입구근처, 055-832-1149 강추


배래길: 멸치회 멸치쌈밥 독일인 마을 근처

농가맛집 어부림:남해독일마을 055-867-5558 강추


벽오동식당: 순천, 보리밥 긴줄 061-743-5569

해성식당: 하동 제첩  055-883-6635

장도웰빙꼬막정식:벌교


숙박

12/24 원주숙박

12/25 남해비치호텔 :월포해수욕장입구 055-862-8880 50,000원

12/26 순천게스트하우스 행복여행: 061-745-5101 순천시내 조식포함 70,000원

12/27 익산숙박

12/28 서울로


 



창선·삼천포대교는 교량전시장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공법과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물로 탄생한 창선·삼천포대교.

길이 3.4km의 창선·삼천포대교는 삼천포와 창선도 사이 3개의 섬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상국도(국도3호)로 남아있는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관광명소이다

 

죽방렴은 대나무를 발처럼 엮어(簾) 고기를 잡는다(防)는 뜻으로 ‘대나무 어살’ 또는 ‘대나무 어사리’라고도 불렀다.

 간만의 차가 크고 물살이 빠르며 수심이 비교적 얕은 곳에 설치한다.

좁은 물목의 조류가 흘러 들어오는 쪽을 향해 길이 10미터 정도의 참나무 말목을 V자 모양으로 벌려 일정하게 박고,

말목과 말목 사이에 대나무를 발처럼 엮어서 울타리를 만든다.

그리고 통 안에 그물을 엮어 넣으면 밀물 때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는

미로로 된 함정(임통)에 빠져 썰물 때가 돼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된다


고성 문수암 찾아가는 길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국도 33호선 따라 사천방면 ▲상리면 부포사거리서 직진 1.6km ▲문수암이정표(좌회전)

문수암은 남해 금산(錦山) 보리암(菩提庵), 청도 운문사(雲門寺) 사리암(舍利庵)과 함께 영남의 3대 기도처로 알려져 있다.

문수암의 창건 설화가 흥미롭다. 신라 신문왕 8년 서기 688년에 의상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의상대사가 구도행각을 하다가 아랫마을의 어느 불교신자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꿈속에 거지 모습을 한 스님 두 분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이튿날 아침에 스님이 공양을 들고 있는데 마침 그 거지들이 찾아와 밥을 구걸하므로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식사를 마친 두 거지는 말없이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의상스님은 그들을 따라갔는데 바로 지금의 절터에 이르렀다.

주변경관을 살펴보니 주위는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해에 자리한 수많은 섬들이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절경을 이루어 황홀감에 빠져 있었다.

그 때 걸인모습의 두 스님이 나타나 이르기를 “의상아, 우리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인데 이곳 바위벽 속에 산다”라고 하고는 바위 사이로 들어갔다.

이에 의상스님은 3일 낮과 밤을 기도한 후 절을 지었는데 바로 문수암이라는 것이다.


하동 금오산에서 바라다 본 사천만 쪽 작은 섬들

하동 쌍계사


하동 최참판댁

하덕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