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Uzbekistan(2014 Aug)

7-5 다니엘의 영묘 호자 도니요르 묘소

봉들레르 2014. 9. 1. 08:47

 

 

 

아프로시욥 북쪽 외각에 시욥 (Siyob: 검은 물)강가

 

 

호자 도니요르 묘소(Xo ja Doniyor maqbarasi)

 

아프로시욥 북쪽 외각에 시욥 (Siyob: 검은 물)강가에 있다.

호자 다니에르로 들어간는 길은 시욥 강을 지나는 달리 바로 옆에 있다.

 대문을 지나 옛날 모습이 남아있는 바위절벽과 강을 따라 돌아가면 언덕 위로 다니에르의 영묘가 보인다.

다니엘은 성졍에도 나오는 인물로 유대교, 이슬람, 기독교의 세게 3 대 종교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다니엘은 기원진 603년 출생하였고 다비드 왕의 혈족관계 에 있는 귀족출신이라 하는데

 뛰어난 능력 덕분에 바빌론 왕이 지도자 세 명으로 임명했다.

노년에 수즈 (이란의 한 도시)로 이주하였고 기원전 532년에 숨을 거두어 왕의 무덤에 안장되었다.

다른 학설에 따르면 90세까지 살았다고도 한다. 다니엘은 매우 날카로운 시선을 가진 심리학자이며 지혜로운 지도자이자 훌륭한 예언자였다.

그리스 알랙산더 대왕의 페르사아 제국의 침략, 예수의 출현 등 정확한  예언을 남겼기 때문에 전세게의 존경을 받았다.

구약에 그의 대한 언급이 있고, 유고, 유대교의 경전 등의 옛날 책에도 언급되었다.

 

거듭된 이란원정에 실패한 아무르 티무르대왕이  원인을 파악해 보니 다니엘 선지자의 무덤이

신비한 능력을 발휘해서라는 결론에 이루고 이에 대왕은 사신을 보내 이란의 왕에게 다니엘 선지자 무덤을 열어

 신체 일부를 보내주면 극진히 모시겠다는 전갈을 보낸다. 하지만 이란의 왕의 거절에 화가 나서 다시 원정을 하였으나 실패하고

다니엘의 묘를 참배한 후에는 승리를 하였다.

그래서 다니엘의 묘를 열어 오른쪽 팔뚝뼈와 정강이 뼈를 낙타에 싣고 쉬지않고 오는 중간에

사마르칸트에 와서는 꼼짝을 하지않고 있어 그곳에 묘를 만든 것이 지금에 묘지다.

무덤에서도 신체가 자란다는 믿음으로 길이가 18m인 다니엘의 묘

묘를 시계반대방향으로 3바퀴 돌면서 무덤에 짚었던 손을 이마에 대거나 얼굴을 쓰다듬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단다.

묘지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

 

티무르 대왕이 이란에서 다니엘의 뼈와 함께 가져다 심은 이란산 피스타치오 나무

말라 죽어가는 것을 러시아 정교의 교황이 와서 영묘아래 샘에서 성수를 떠다가 뿌리고 기도를 해서 살아났단다.

러시아에서 발간하는 신문에도 소개가 되었단다.

칠나 호나(Chila Xona)는 수피(Sufi)의 지도자들이 40일간 머물며 기도하는 공간

영묘에서 더 올라가면

일반인들의 묘들이 나온다.

 

올라가고 내려올 때 센 계단 숫자가 같으면 행운이 온단다.

올라왔던 길로 내려간다.

 

 

영묘 아래에 있는 샘

가뭄에도 마르지가 않아서 다니엘의 기를 받고 솟아나는 샘이라 여긴다.

마시거나 담아간다.

신성한 장소를 예방하는 예의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