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Italy(2014.Feb)

12-8 섬에서 돌아오면서

봉들레르 2014. 5. 2. 09:46

 

무라노섬에서 베니스로 돌아가는 길

 

 

 

 

Isola di San Michele (Cimitero공동묘지섬)

Isola di San Michele (Cimitero공동묘지섬)

베니스

베니스에 도착

 Isola di San Michele (Cimitero공동묘지섬)에 가는 사람들을 위한 꽃

 

 

골목길에 유골함 가게가 있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이제는 친근하게만 느껴지는 베니스 거리

 

리알토 다리

우리나라 어떤 커피집에는 리알토 다리의 사진이 있다.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의 첫 번째로 생긴 다리로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하는 다리이기도 하다

 반원형 석조다리인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 대운하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다리로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기념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명소다.

 

 

베네치아는 진흙과 개펄 위에 수백 만개의 참나무 기둥을 박아 세운 도시다.
이민족의 침입으로 육지 바깥으로 떠밀린 사람들이 7세기 이후

1000여년에 걸쳐땅을 다지고 운하를 파고 건물을 증축해 만든 것이 오늘날의 베네치아다.

대서양항로가 발견되기 전 한때는 동양의 향신료와 뛰어난 항해술과 영특한 상술로유럽에서 가장 부강한 도시였다.

‘공화국의 귀부인’, ‘이탈리아의 진주’라는별명은 그 시대에 얻은 이름이다.
중개무역으로 얻은 막대한 부는 이 도시 전역을 산 마르코 대성당이나 산 조르조마조레 성당 같은 건축물로 채웠고,

그렇게 쓰고도 남은 돈은 이 도시민들을사치와 향연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일년의 태반을 축제의 가면놀이판으로 펼쳤다.
몰락과 퇴폐의 정조는 이 도시를 안개처럼 감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