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제주

어둠속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안녕

봉들레르 2014. 1. 28. 10:00

 

 

 

벽면은 물론 천정까지 감상문으로 도배를 했다. 

 

용비어천가를 광불케 한다. 

 夫道和義(부도화의) 남편의 도리는 온화하고 의로운 것이고 婦德柔順(부덕유순) 아내의 덕은 부드럽고 온순해야 한다

자리 무침

돔베고기’(도마 위의 삼겹살)

몸국

갈치국

성게 미역국

갈치조림

강한 바닷바람에 가로등 조차도 너울대는 바닷가 도로변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제주여행을 갈무리한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제주도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