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일럴이는 페와호수의 물결
호수에 떠있는 섬
바라히 사원(Barahi Mandir)은 네팔 포카라 인근에 있는 페와 호수 위의 작은 섬에 자리하고 있는 힌두교 사원이다.
네팔에서는 바라히 사원을 "혼인(婚姻)의 사원"이라고도 하는데,
시바신의 부인 화신(化身)을 모시고 있는 이 사원에 닭이나 오리, 양(羊) 등을 공양한 후,
사원을 한 바퀴돌면 자신의 연인과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네팔 왕실사람들까지 이 곳에 와서 혼인 서약을 한다고 한다.
사원은 탑모양의 방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데 관광객도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의식을 볼 수 있다.
나룻배가 수시로 왕복하고 있으며 언제나 주민과 관광객들로 붐빈다
퍼온 사진
섬에는 내리지않고 그냥 지나쳤다.
퍼온 사진
어두워질수록 또 다른 그림이 된다.
석양무렵에 호수에 정박한 배는 멋진 조화를 이끌어 낸다.
모든 배들이 다 돌아왔다.
배들은 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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