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에서 내려와 마차를 타고 빔비사라 감옥터로 간다.
차 한대가 겨우 다닐 정도의 길이다.
대중교통 버스도 이곳에서 정차를 한다.
빔비사라(Bimbisara)감옥터
빔비사라왕의 부인인 위제히는 아들 아자타사투가 아버지를 치고 왕위에 오르는 순간에 가장 비참한 여인이 되었다.
빔비사라왕과 위제히 부인은 결혼을 했지만 아이가 없어
어느날 왕이 선인에게 아이가 언제 생길 것인가 묻게 되는데 3년 후라는 말을 듣었다.
산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행자가 명이 3년이 남았는데 그 수행자가 죽으면 빔비사라왕의 아들로 태어날 것이었다.
왕은 도저히 기다리기 힘들어 대신을 보내 빨리 죽으라고 청하지만 수행자는 거부하다가 복수를 다짐하면서 죽게 되었다.
그후 정말 아들이 태어났고, 예언자의 말이 생각난 왕은 옥상에서 아이를 던져 죽게 하였으나 손가락 하나만 부러지고 멀쩡하자.
금지옥엽 키웠지만 출생의 사연을 알게 된 아자타사투는 아버지를 쳐서 빔비사라왕 감옥에 위폐시키고 왕위에 올랐다.
친아들인 아자타샤트는 반역을 일으켜 왕권을 잡고 부처의 사촌 동생 데바닷타는 부처를 죽이고 교단을 접수한다는 음모를 꾸몄다.
부처를 죽이겠다는 데바닷타의 음모는 실패했지만 아자타샤트의 반역은 성공해서 빔비사라 왕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
아들은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음식물을 끊었고 왕비는 맨몸에 우유와 꿀을 반죽한 쌀가루를 바르고 면회를 가서 왕에게 먹게 했다.
이렇게 목숨을 이어가며 매일 같이 창으로 보이는 영축산 산정을 향해 예배를 올리는 왕에게
아들이 이렇듯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까닭을 물었는 바, 빔비사라왕은
"저 열린 창문으로 부처님을 매일 뵙고 예배할 수 있기에 아직 살아있다."
고 대답을 하였다. 이 말을 들은 뒤 감옥의 창문을 벽돌로 막아버리고 빔비사라왕이 일어설 수 없게끔 발목을 잘라버린다.
그리고 어머니의 행동을 알게 되어 어머니마저 후궁에 가두어 버린다.
왕은 이렇게라도 연명하다가 말발굽 소리에 자기를 죽이러 오는 줄로 지레 놀라 빔비사라 왕은 스스로 자결하게 되니
권력욕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다. 부처가 열반에 들기 8년 전의 일이었다.
별다른 유물이 없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다시 가까이에 있는 석가의 제자 아난존자 수행굴로 간다.
아난존자수행굴
손반다르 동굴
자인 Jain교 수도자에 의해 사용되던 동굴들로 3-4세기에 조성된 것들이다
Son Bhandar caves at Rajgir give you the legends of the place. It is said that the hill behind this cave is studded with Gold. There is a door marked inside one of the caves and alongside the door is written a mantra in Shakhlipi or shell script, which is yet to be deciphered. It is said that when that mantra is deciphered and chanted, the door will open giving access to all the gold. We were also told that the British who discovered all these caves tried their best to open the door but could not. There are other carvings on the cave walls, which show the initial stages of stone carving in India. on the outer walls of one of the caves, images of Jain Teerthankaras can be seen. As per the inscriptions these caves were excavated during 3-4th CE for the Jain monks. The caves were double storeyed, but as of now the upper storeys are not reachable as the structure suffered a lot during a massive earthquake in early 20th CE
전하는 이야기로는 이 산 뒷면에 있는 칠엽굴과 통했었다고 하고
비밀코드
Wall carvings of Maha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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