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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의 맛을 내는 짜장들

봉들레르 2011. 7. 25. 15:30

 

옛날자장
우리가 흔히 자장면이라고 시키는 것이 바로 옛날 자장이다.

양파, 양배추, 감자를 썰어넣고 물과 전분을 잔뜩 넣어 춘장의 맛을 연하게 만든 자장면.

간짜장
춘장에 물과 전분을 넣지 않고 그냥 기름에 볶기만 하면 간자장이 된다.

옛날자장보다 조금 더 기름지고 자장과 면이 따로 나온다

 

삼선자장
새우, 갑오징어, 해삼 등의 재료가 들어가는 고급 자장면. 해물자장이라고도 한다.

 

유슬자장
채소와 각종 재료를 면발과 같이 길쭉길쭉하게 썰어넣어 소스를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알뜰 자장.

납작한 접시에 나오는 것이 특징. 

유모자장
중국집마다 유니, 유미자장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자장이 바로 유모자장. 고기를 갈아넣은 자장.

물짜장

돼지기름에 볶은 짜장을 식상해하던 손님들의 의견을 수용해 간장을 베이스로 개발했다고 한다.

이 짜장이 공전의 대히트를 치자 이집저집 아류들이 생겨났는데 그후 전주 일대에 물짜장이란 이름으로 조금씩 맛이 다른

메뉴로 발전 했다고 한다.

원조집 : 홍콩반점;전주시 완산구 중앙동2가 17-3 전화;063 284 2024

된장짜장

맛이 일반 짜장과는 다르게 된장으로 짜장소스를 만들어 약간 된장 향이 나는 특이한 맛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