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해안

2010. 8 11 목포

봉들레르 2010. 8. 21. 07:30

 

 

 김제평야를 지나

목포에 도착하여 유달산 조각공원을 찾았다.

 목포시가 한눈에 보이는 유달산 이등바위에 조성된 유달산 조각공원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야외조각 공원으로 개원했으며 공원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해양중심 도시인 목포의 문화를 상징하는 작품들로 '자연, 문화, 조각'이라는 주제로 엄격한 선정절차를 거쳐 2008년 8월 전시를 시작했다

조각품도 보고 시내도 내려다 보고

 

 

물의 파장에서 얻어진 곡선을 여인의 앞뒤 모습으로 형상화 시킨 물의 여인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에서 상념에 젖은 여인

해녀

백일홍과 목포시내

점심은 남도음식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낙지전문집으로

일본 신문과 방송에도 소개가 되었다는 액자가 걸려있다.

낙지복음

연포탕

낙지구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꽉 찼다.

점심식사후 숙소로 가서 쉰다.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이 모텔은 호텔보다 더 좋다.

여러 상패로 도배를 했다. 가격도 싸고 깨끗하고 모든 것이 갖추어져있다

저녁때 해양박물관을

건너에는 자연사박물관이 있다.

해양박물관 앞에 전경

신안앞바다에서 건져올린 유물들이 대부분이다.

 

홍어를 숙성시키는 과정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하여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 tafoni)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천연 기념물이다.

바다로 나무다리를 만들어 갓바위를 구경하기 좋게 해 놓았다

목포항구

 

 

 

항구에서 본 유달산

노래에 나오는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그 삼학도에 바닷물을 끌어와서 다시 섬으로 복원을 시켜 놓았다.

저녁은 민어로 유명한 영란식당에서

 

스끼다시도 없이 오로지 민어회만 주는 집이다.

민어껍질, 부레, 뼈다진 것이 악세사리로 나온다.

목포 빛의 거리

그냥 단조롭다.

바닷가 광장에 바다를 바라다보게 만들어진 의자에 앉아서

이것 저것 사먹다가 보니

 평화광장에서는 물과 빛, 음악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레이저쇼를 가미한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아름답고 환상적인 율동과 함께 힘찬 물줄기를 내뿜는 황홀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날은 DJ 일주기를 맞이하여 이희호여사가 분수쇼를 관람한다고 안내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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