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Georgia(2018 Jul)

11-1 카즈베기산 아래 Sno 마을의 아침

봉들레르 2018. 12. 23. 23:15



Stepantsinda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 Sno마을이다.
이곳에는 조지아 정교회 총독의 집이 있고, 관저 안마당에 작은 교회가 하나 있다.
Sno는 또한 Vaktang Gorgsali의 거대한 조각상과 16세기에 만든 탑 요새가 있다.



아침6시가 못 된 시간이다



카즈베기 국립공원은 웅장한 코카서스 산맥의 북쪽 경사지에 위치해 있으며, 그규모는 총 8,700헥타에 달한다.

해발 5,047m에 위치한 카즈베기산은 조지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신화와 종교적 전통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인류에게 불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 죄로, 타이탄 프로메테우스는 영원히 코카서스 산맥의 산비탈에 묶여 있었다.

조지아 이야기에 따르면, 그가 묶여 있던 곳은 카즈베기의 빙벽이었다.

조지아의 아르메니아인으로 알려진 프로메테우스는 4,000미터 높이의 동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베틀미(베들레헴)라고 불리는 이 동굴에는 훗날 동방정교 승려들의 거처가 되었고,

아브라함의 천막과 그리스도의 여물통 등 많은 신성한 유물이 있었다고 한다.

온천과 산성화된 호수가 산을 둘러싸고 있고, 땅 진동이 자주 일어난다.

135 평방 킬로미터의 빙하로 뒤덮인 카즈베기는 빙벽 타기와 등산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다알리 협곡은 러시아와 그루지야를 연결하는 산등성이로 Stepantsinda에서 Zemo Larsi(우퍼 라르시)의 러시아 국경까지 18km에 달한다.

수천년 동안, 이 산의 통로는 전략적으로 중요했으며, 적어도 기원전 150년 이후로 요새화 되었다.

이곳에서는 절벽의 높이가 1,000미터가 넘으며, 중세의 망루, 폭포, 야생동물이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도로 중 하나로 만들었다.

계곡 양쪽의 가파른 계곡은 새를 관찰하기에 좋은 곳이다. 독수리, 매, 그리고 거대한 그리폰 독수리들은 모두 바위틈에 서식한다.

Stepantsinda 마을(Kazbegi라고도 불림)은 그 자체가 매력적이고 그 지역을 더 탐험하기 위한 훌륭한 전진기지다.

현지인들이 가족처럼 대해주고, 산 경치가 화려하고, 시골 풍경이 아름다우며,

종종 그림 같은 게게티 트리니티 교회와 산들을 볼 수 있는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먼동이 트자 집집마다 막대기를 하나씩 들고 소를 몰고 나온다


아마도 초지로 가는가 보다






소떼를 몰고 나온 사람들은 주로 아주머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