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Vietnam Sapa(2017 Dec)

The 10 Strongest Beers in the World Will Get You Drunk Fast

봉들레르 2018. 1. 10. 23:55

Most guys will agree, beer is quite possibly the greatest invention of all time.

Smells great, tastes great, and after putting down one too many – you feel great.

In all honesty, we drink beer first and foremost because we love the way it tastes,

but that feeling is what keeps us coming back.

With the craft beer revolution officially upon us,

micro breweries all around the world are focusing on creating high quality, hand crafted beers.

All of which happen to be much higher in alcohol content (ABV) as well.

After throwing back a few 10% ABV Double IPAs over the weekend,

it got us thinking, what are the world’s strongest beers?

First off it’s worth noting that in order to achieve these ungodly amounts of alcohol content, fractional freezing is required

– essentially separating substances with different melting points.

This process raises a lot of red flags with beer enthusiasts, and rightfully so.

While the process of freeze distillation may seem somewhat simple

(alcohol has a much lower freezing point than water, therefore freeze the water and remove it),

it’s actually not that easy. This is an oversimplified method of what is happening,

but those interested in learning the exact process, can learn more about it (we won’t bore you with the subject of thermodynamics).

It’s also worth mentioning that although a handful of these beers are over 50% ABV,

the world’s strongest naturally fermented beer is Sam Adams Utopias clocking in at 29% ABV.

So without further ado, let’s into the list of the 10 strongest beers in the world.

Proceed with caution.

 

 

1. Brewmeister Snake Venom
Brewery: Brewmeister / Origin: Scotland / ABV: 67.5%

스코틀랜드 주류업체 브루마이스터 (Brewmeister) 사는 2013년 뱀의 독 (Snake Venom) 이라는 사악한 맥주를 출시했다.

이 맥주의 알코올은 67.5% 이며 275ml 한 병 가격은 80달러에 이른다.

이 제품은 높은 도수의 맥주를 만들기 위해 피트 스모크트 맥아 (Peat Smoked Malt)

액시드 맥아 (Acid Malt) 초콜릿 맥아(Chocolate Malt) 등 다양한 맥아를 사용했다.

여기에 위스키와 샴페인 이스트 2종류로 발효시키고 이 혼합물을 수 차례 얼리면서 제품이 완성되었다.

제품의 겉면에는 한 번에 35㎖ 이상 마시지 말라는 노란 경고문이 붙어있다.
지난해 브루마이스터는 아마겟돈을 출시한 뒤 전세계적으로 6,000병을 판매했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아마겟돈 맥주 맛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고 불평을 토로하자

새로운 양조장을 매입한 뒤 약 9개월 간의 연구 끝에 스네이크 베넘을 출시했다고 한다.

 

 

2. Brewmeister Armageddon
Brewery: Brewmeister /
Origin: Scotland / ABV: 65% 

스코틀랜드 (Scotland) 북동부 해안 도시 애버딘 (Aberdeen)에 위치한 브루마이스터 (Brewmeister) 사의

루이스 샌드와 존 맥켄지가 2012년에 출시한 아마켓돈 이다. 당시 가장 도수가 높은 맥주였다.

알코올 함유량이 무려 65% 임에도 맥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죽을 만큼 독하지는 않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이 더 독한 맥주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스네이크 배넘 (Snake Venom) 을 새로 내놓았다.

 

 

 

 

3. Koelschip Start the Future

Brewery: Koelschip / Origin: The Netherlands / ABV: 60%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알코올을 자랑하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Micro-Breweries (규모가 작은 양조장)들은 끝없이 탐구하고 노력했다.

해년 마다 더 강한 맥주를 선보이라고 강요하는 맥주 애호가들 덕분에 Micro-Breweries 들은 오늘도 노력을 이어간다.
네델란드에 위치한 Koelschip 사는 브루독 맥주에 사용되는 다람쥐와 가격을 빗대어 음란하고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고 비판했다.

만약 여러분이 그 맥주를 구입하면 아무리 죽은 동물을 박제한다고 하여도 또 하나의 죽은 다람쥐를 만들 수 있다고 힐난했다.
Koelschip 사는 Start the Future (미래의 시작) 이라는 맥주를 The End Of History (역사의 끝 ABV 55% 780달러) 보다

알코올 도수도 더 높을뿐더러 가격마저 훨씬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4. Schorschbrau Schorschbock 57

Brewery: Schorschbräu / Origin: Germany / ABV: 57%
과거 미국과 구 소련의 우주개발 경쟁은 냉전 체제 속에서도 치열했다.

Micro-Breweries (규모가 작은 양조장) 에서도 서로 높은 도수의 맥주를 개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회사가 독일의 쇼르슈브라우와 스코틀랜드의 브루독이다.

쇼르슈브라우(Schorschbrau) 에서 제조한 쇼르슈보크 57 맥주는 57.5% 알코올 함유량으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도수가 높았다.

2011년에 제조된 이 맥주는 36병만 생산된 한정판이었다.

아이스보크 (Eisbock) 스타일이며57.50% 도에 용량은 330ml, 이고 가격은 275달러이다

5. The End Of History

Brewery: BrewDog / Origin: Scotland / ABV: 55% 

스코틀랜드 브루독 (Brewdog) 에서 2011년에 출시한 역사의 끝 (The End of History) 이란 맥주이다.

맥주 이름만큼이나 다람쥐나 족제비를 박제하여 몸 안에 병을 넣고 입 밖으로 맥주를 따를 수 있게 만들었다.

이미 죽은 다람쥐나 족제비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참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차라리 살아있는 큰 쥐새끼를 잡아서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브루독은 도수를 높이기 위해 위스키통에 맥주를 담아 1년반 이상을 숙성시킨 뒤

영하 20도 이상에서 3개월 이상 저장하는 방식으로 알코올도수를 높였다고 한다.
알코올은 55% 이며 가격은 780달러로 맥주 가격 중 가장 비싸다고 알려져 있다.
 

6. Koelschip Obilix

Brewery: Koelschip / Origin: Netherlands / ABV: 45%

네델란드의 Koelschip 사 역시 소규모 양조장 (Micro-Breweries) 으로 Obilix 를 선보였다.

Obilix 를 선보일 당시 역사의 끝은 780달러로 죽은 동물로 감싼 병을 구입하는 꼴이라며 브루독을 비판했다.
죽은 동물은 당신을 알고 있다! 라는 다소 공포스러운 문구로 역사의 끝 대신 Obilix 를 구입하라고 강요 아닌 강요로 광고를 했다.

아무래도 브루독의 괴상한 행동을 비판하면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고 싶었던 마음이 엿보인다.

역사의 끝을 출시한 브루독은 Micro-Breweries 의 신생 회사이다.

브루독은 특이한 ‘역사의 끝’을 선보임으로써 존재감을 들어냈다.

술 한 병당 박제된 다람쥐 1마리가 들어가야 하는데 팔아봐야 얼마나 팔았겠는가?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이다. 이에 다른 Micro-Breweries 들의 자존심은
상할 대로 상했고 도수가 높은 맥주를 출시할 때마 부루독을 깐 것이다.

 

7. Schorschbrau Schorschbock 43

Brewery: Schorschbräu / Origin: Germany / ABV: 43% 

2011년 독일에서 출시된 쇼르슈보크 Schorschbock 는 당시 독일에서 가장 강한 맥주였다.

독일에서 이보다 더 높은 도수는 500년 역사의 독일 맥주 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했다.
Schorschbock 는 36 병을 만들어, € 200 유로에 판매하였다.
불같이 뜨거운 맛이지만 의외로 뒤끝은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이 오랫동안 이어진다.

제조에 말린 과일을 사용하여 풍미가 깊고 향기로운 맛이 강하다고 한다. 

8. Brew Dog Sink The Bismarck

Brewery: BrewDog / Origin: Scotland / ABV: 41% 

스코틀랜드 브루독 (BrewDog) 에서 2010년에 출시한 이 쿼드러플 IPA는 기존 일반 맥주에 비해

4배의 호프가 들어간 덕분에 4배나 더 쓰다.

이름처럼 4번의 호핑과 4번의 냉각 여과과정을 거쳐 도수가 41%에 달한다.

애호가들 사이에서 맥주향이 나는 럼에 더 가깝다고 한다.

브루독이 32도 맥주인 택티컬 누클리어 펭귄 (Tactical Nuclear Penguin) 을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의 쇼르슈브라우 (Schorschbrau) 에서 40도짜리 맥주를 만들어내자

이에 대응해 만든 맥주가 바로 싱크 더 비스마르크 (Sink the Bismarck!) 라고 한다. 

9. Baladin Esprit de Noel

Brewery: Baladin / Origin: Italy / ABV: 40% 

이탈리아의 Baladin 사의 에스프릿 드 노엘 (Esprit de Noel) 은 오크에 2년간 숙성시킨 맥주이다.
맛은 매우 깊고 부드럽다고 한다. 노란색 컬러 병에 담긴 에스피릿 드 노엘을 맥주의 보석이라고 한다.

알코올은 40% 이며 105달러에 판매되었다

10. Struise Black Damnation VI – Messy

Brewery: De Struise Brouwers / Origin: Belgium ABV: 39%

맥주강국 벨기에답게 Struise Black Damnation VI - Messy 맥주의 평은 매우 좋다.

도수는 높지만 높은 도수만큼 알코올 느낌은 다소 부드럽고 맥주를 마신 후 잔에 얇은 코팅 막이 생길 정도로 맥주가 진하다.
맥주에서 볶은 커피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맛은 초콜릿이나 카라멜 처럼 순하지만 강한 탄산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