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Vietnam Sapa(2017 Dec)

5-2 하노이 구시가 Waliking

봉들레르 2018. 1. 10. 11:51

 

 

 

 

밤이 되면 길거리에 펼쳐놓을 의자들을 쌓아 놓았다

 

 

밤이면 이 골목들이 불야성을 이룬다

그러니 낮에만 잠깐 왔다가는 것은 본것이 아니다

문이 닫혀있는 백마사원 앞에서 관광객들은 서성거린다

하노이에 수도를 정하면서 수도의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신을 모신 사원을 만들었다.

백마사원하노이의 동쪽을 수호하는 백마신을 모신 사원이다

 

 

하노이에 소재한 가장 오래된 종교건축물인 백마사원을 소개한 책도 있다

 

 

저울과 도마는 필수품이다

즉석에서 단추를 달아준다

마치 밤을 까놓은 것같은 것이 씹는 식감은 마와 비슷하다

 

 하노이의 대표적인 여행자 거리(항베, 항박) 끝에 위치한 동쑤언(CHO DONG XUAN) 시장

 

 

 

 

 

 

제단이 큰것을 보면 장사가 잘되는 집임을 알 수 있다

짜카라봉 주인장

3가지가 없다는 집(친절, 청결,정숙)

메뉴도 단 하나뿐이다

 

 

 

 

 

 

 

베트남 사진들

유달리 눈이 가는 사진이다

주단집을 통해야 들어가는 입구의 커피집

 

새가 많아 새소리를 들으면서 들어간다

호수가 보이는 전망

 

 

 

 

 

 

하노이의 예스러운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곳은 ‘포꼬(Pho Co)’라 불리는 구시가다. ‘

하노이의 영혼’과 같은 곳으로 호안끼엠 호수 북쪽에 있는 36개의 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구시가가 형성된 것은 리 왕조(Ly Dynasty)가 탕롱을 건설한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조정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만들기 위해 전국 유명한 장인들을 불러 모으면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 거주지역과 달리 상점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게 되었고,

각각의 거리마다 특화된 상품을 판매하며 오늘날에 이르렀다.

은을 판매하던 항박(Hang Bac), 설탕을 판매하던 항드엉(Hang Duong),

종이를 판매하던 항마(Hang Ma) 등 거래하던 물건에 따라 거리 이름을 만들었을 정도다.

과거와 비교하면 판매하는 물건들은 다소 변동이 생겼지만, 생동감 넘치는 풍경은 변함이 없다.

의류, 신발, 선글라스, 액세서리, 한약, 제기 용품, 수입 과자와 담배, 커피까지 상품들이 다변화했고, 상점도 더 많아졌다.

구시가를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걷는 것’이다.

좁은 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어 지도를 보더라도 거리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비좁고 복잡한 거리를 행인과 차량, 오토바이, 씨클로까지 뒤엉켜 혼잡하지만

가식 없이 펼쳐지는 그들의 삶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
 조선닷컴

 

 

 

지하에 특별한 맥주집

 

독일 쇼르슈브라우(Schorschbrau) 에서 제조한 쇼르슈보크 30도 맥주

마치 꼬냑맛이 난다

오토바이 세차장

 

 

trường mẫu giáo tuổi thơ 유치원

 

 

 

유치원의 외부는 고색창연하다

 

 

지붕에서도 기생하는 나무가 있다

 

 

 

 

28 Hang Boum에 있다

 

 

 

 

 

 

 

 

 

 

 

 

 

 

 

문을 열지 않았던 bach ma temple이 문을 열었다

백마사당은 리타이 또 황제가 1,010년에 수도를 현재의 하노이로 정하고 성을 쌓기 시작하는데 

성벽이 자주 붕괴되고 공사가 잘 되지 않자 리타이또 황제는 롱도 사원에 찾아가 이를 하늘에 간곡히 빌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꿈에 백마가 나타나더니 도시를 돌면서 동에서 서로 땅에 박마의 발자국을 남기고 사라졌다

리타이또는 백마의 발자취를 따라 성벽을 완성하였고 홍수나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도시를 잘 방어 했다.

이후 롱도 사원(처음 기원했던 절의 이름)을 백마 사원으로 바꾸고 백마를 태양의 신으로 여기게 되었다.

 

 

 

 

 

 

 

 

 

 

 

하노이는 무려 천년에 걸쳐 중국의 지배를 받고,

1884년부터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탓에 타국의 문화가 어지러이 섞여 있다.

좁고 길쭉한 유럽풍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도시를 꽉 채우고 길거리에서 파는 바게트 빵이나 핫도그가 맛있는 곳이다.

하지만 고깔 모양의 전통 모자로 비와 햇빛을 피하며 쌀국수 한 그릇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그네들만의 소박한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장 하노이스러운 곳이 어디냐 묻는다면 호안끼엠 호수 북쪽의 구시가지라고 답한다.

구시가지는 '36거리'라고도 불리는데 골목마다 설탕, 소금, 커피, 과자, 실크, 가죽 등

 36가지 다양한 제품들을 팔고 있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지도를 들고 길을 잃어도 '길치'라고 놀리지 못할 정도로 좁고 짧은 거리가 미로처럼 얽혀 있다.

과거 상인들이 36가지의 특산품을 팔았다던 거리지만 지금은 세련된 옷가게나 레스토랑,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점차 변화하는 중이다.

골목마다 눈에 띄게 개성 있는 모습들이 매력적이다.

그중에서도 도저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맥주 거리, 타히엔Ta Hien이다.

골목을 메운 크고 작은 펍 앞에는 작은 목욕탕 의자들이 오밀조밀 흩뿌려져 있는데

그곳에 주저앉으면 배낭여행자들에게 꿀 같은 맥주와 각종 안주거리들이 앞에 놓인다.

3,000원으로 길거리 음식과 맥주 한잔을 배불리 먹고 나면 그제야 다시 하노이에 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