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hina Taihang(2017 Jan)

5-1 샘의 도시 제남 대명호, 부용거리

봉들레르 2017. 1. 19. 17:13

 

대명호 가는 길

 

 제남시 중심부에 들어선 대명호는 샘물이 합류해 형성된 천연호수로,

제남시민들의 산책, 노을 감상,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능수버들이 가지를 축 늘어뜨리고 호수 여기저기에 연꽃이 만개해

 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정취를 흠뻑 느끼게 했다.

이러한 대명호의 정취를 중국의 옛 시인들은 “사면에 연꽃이 피고 삼면에

수양버들이 흐느적거리는 넓은 호수가 푸른산과 도시 풍경을 이루네”하며 노래했다.

 

 

 

 

 

 

 

이 거대한 대명호가 여러 개의 샘물이 모이고, 고여 만들어진 자연호수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제남전통 거리 부용가(芙蓉街) 부용가는 제남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명나라 시대에 조성된 옛 길로서 그 곳에 부용천(芙蓉泉)이 있어 부용가라고 불린다.

부용가의 폭은 약 4미터이며 길이는 500미터 조금 못 된다

 

 

 

 

 

 

 

 

 

 

 

 

 

 

 

 

 

 

 ‘부용가(芙蓉街)’란 전통거리의 풍경은 우리나라의 인사동 거리와 매우 흡사하다.

부용가는 명나라 때 조성된 거리로 폭 4m에 길이는 500m 정도 되는데,

거리 양 옆으로 그 당시 지어진 고풍스런 건축물들이 쭈~욱 늘어서 있다.

지금의 부용가는 당시의 고풍스런 문화와 거리가 멀다.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매캐한 연기를 폴폴 풍기며 화덕에 꼬치를 구워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양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 종류도 다양하다

 

파인애플 밥

 

돼지발

 

 

 

 

 

 

매미애벌레

메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