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연출

세상을 바꾼 사진들

봉들레르 2016. 12. 15. 00:28


1972년 베트남전 당시 네이팜탄 폭격에 화상을 입고 알몸으로

비명을 지르며 달려나오던 소녀의 사진은 전쟁의 끔찍한 참상을 알렸다.

2015년 9월 터키 해변으로 떠내려온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주검 사진은

시리아 난민 사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각국 지도자들을 움직였다.

카메라의 지존 캐논 1DX 카메라,

렌즈는 600mm 망원 렌즈. 여기에 2배율 텔레컨버터를 끼우고 모노포드를 사용했다

5시간 동안 촬영한 사진은 총 900장, 그중 한 장이 촛불시위에 기름을 부어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