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Latvia(2016 Jul)

7-7 자유의 여신상, 생음악

봉들레르 2016. 10. 2. 23:20



자유의 여신상이 구시가와 신시가를 나누는 기점이다

여신상 건너편에는 현대식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여신상 옆은 물이 흐르고 공원이 있어 라트비아인들의 휴식처다

아르누보 거리에서 다시 옛시가지 중심지로 돌아오는 길, 브리비바스 대로에 자유의 기념탑이 있다.

라트비아 국민에게 자유의 상징인 이 탑은 밀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기념비 꼭대기에 머리 위로 손을 뻗쳐서 세 개의 별을 들고 있는 소녀 동상이 바로 밀다이다.

소련이 지배하던 시절 이 탑 아래에 꽃을 바치거나 집회를 하면 정치범으로 몰려 즉시 체포되어 시베리아로 추방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밀다는 시베리아행 편도 티켓을 받게 하는 ‘여행 대리인’이라는 자조 섞인 농담이 나돌았다.

기념탑 아랫부분에는 ‘테브제메이 운 브리비바이’(Tevzemei un Brivibai)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조국과 자유’를 의미한다.

억압의 시대에 조국 땅에서 자유로운 삶을 꿈꾼 라트비아인들의 슬픔과 염원이 담긴 이 문구가

오늘날을 살아가는 내게도 가슴 저린 느낌으로 다가왔다.








여신상 아래쪽으로는 1차대전 중 라트비아의 독립을 위해서 싸우던 용사들의

 활약상과 라트비아의 민족서사시  라츠플레시스의 내용을 소재로 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여신상 넘어 신시가지의 가로수들


















오나가나 사랑의 맹세는 많다






교통편 확인

 

화약탑이었지만 지금은 전쟁 박물관






리가의 중심지

라이브를 하는 집에서 생맥주를 한잔하기로 했다











 

 

 


어두워졌다

2층에 자동차전시장이 있다 2층까지 자동차를 어떻게 가지고 올라갔을까?


골목에서 화장실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