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선착장에서도 한참을 가야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우리가 타고온 배
선착장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오고 있는 관광객들
숙소를 찾아간다
탈린은 핀란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다. 북유럽은 물가가 워낙 비싸다.
술에도 세금이 많이 붙는다. 해외에 나가서 술을 사오면 면세된다.
이런 이유로 핀란드 사람들은 주말이면 두어 시간 배를 타고 탈린에 가서 면세품 술을 두세 상자씩 사온다.
탈린항에 들어가면 입국심사대도 없다. 면세점엔 옷가게나 구두 같은 명품이 있는 게 아니라 술가게만 즐비하다.
명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왜? 북유럽은 밤이 길다. 겨울에는 헬싱키도 오전 10시에 해가 떠서 오후 2시에 진다.
누가 봐줄 사람이 없다. 그러니 명품 입을 이유가 없다. 명품은 질이 좋아서 입고 차는 게 아니라 ‘폼 잡기’ 위해 구입한다.
북유럽에서 실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이 유행한 것은 바로 이러한 기후, 계절적인 요인 때문인 것이다.
뒤로 보이는 선착장
숙소가 있는 건물에서 주인에게 전화를 하고 잠시 기다린다.
숙소관리자를 따라서 안으로
재미있게 만든 손잡이
13:00 숙소 (Downtown Residence Apartments–Lootsi)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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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예약한 숙소
짐을 숙소에 놓고 탈린을 대충 둘러보러 나왔다
13:30 숙소 출발 구시가지 행
수퍼도 알아보고
특이한 외관을 가진 건물들이 많다.
유리창에도 그림이
'덴마크 사람들이 세운 도시'라는 뜻을 가진 탈린은 아름다운 발트해를 끼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수도다.
중세시대의 고색창연함이 곰삭은 탈린은 유럽에서도 또 다른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다.
1710년 러시아 황제, 표트르 1세 때부터 구소련까지 두꺼운 장벽 속에 가려졌던 탈린은
1991년에 독립한 뒤 발트해의 진정한 보석으로 거듭나고 있는 항구도시다.
구시가 입구
비루문 앞 Wok to Walk에서 볶음 우동으로 점심식사
비루문 앞 웍투웍(Wok to walk)
“wok to walk”라는 간판에 중식 패스트푸드점은 자신이 직접 먹고싶은 음식재료를
1. 쌀 , 면 / 2. 토핑 / 3. 소스 이렇게 3단계로 고르면 즉석에서 볶아준다
볶음국수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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