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wiss(2009.Jul.)

4-2 "산들의 여왕" 리기산(Mt. Rigi)에서

봉들레르 2009. 8. 4. 23:24

 

 베기스를 지나자 그림같은 집들이 이어진다.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가 절로 생각난다.

 

 

 

 

 

 

 

 

 

 

 

 

 

 

 

 

 

 

스위스 심장부에 위치한 비츠나우, 리기산으로 유명한 비츠나우는 비교적 작은 도시에 속하지만 큰 도시들이 제공하는 편리한 대중교통, 우체국, 레스토랑과 카페, 은행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 용품 상점 등 부족함이 없는 예쁜 도시다.

 비츠나우의 선착장에 도착했다.

 

         비츠나우에서 빨간색 산악열차로 리기쿨룸까지 올라간 후 정상에 올라 리기칼트바트까지는 트레킹을 하고

        그곳에서 베기스까지 케이블카로 하산후 여객선으로 베기스에서 루체른까지 간다.

 이곳의 기차가 유럽 최초의 산악 톱니바퀴 열차로 1871년부터 운행되기 시작되었다. 빨간색 산악기차를 비츠나우에서 탔다.

 산악열차가 45도 각도로 올라간다.

 

 

옆의 노부부가 Korean이냐고 묻는다. 여지껏 외국 여행다니면서 심지어는 중국에서 조차 첫번에 코리안이냐고 하는 사람은 처음 만났다. 알고보니 한국에 휴가차 다녀간 경험이 있단다.

 

 

 

 

 

 

 

 

 

 

 푸른 초원으로 뒤덮인 산중턱

 

 

 

 

중간역인  리기 스타펠역에서 골다우에서 올라오는 파란색 기차와 만난다.

 

 

 종착역인 리키쿨룸역에 도착했다.

 

 골다우에서 올라온 파란색 열차와 비츠나우에서 올라온 빨간색 열차가 다시 사람들을 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