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Uzbekistan(2014 Aug)

6-1 아침에 만난 제국의 중심 사마르칸트 레기스탄

봉들레르 2014. 8. 26. 13:55

 

05:40에 좌측에 있는 호텔을 나섰다.

채 지지못한 달이 지붕위에 걸렸다.

레기스탄광장 방향으로 간다.

 

 

아침운동하는 우즈벡 여인들

우즈벡에서 아침운동하는 사람들을 별로 못보았다

아마도 날씨가 더워서 야외생활은 주로 밤에 하다보니 아침에는 운동을 안하는 것같다.

 

석회질이 많은 물을 마시는 나라들이 대체로 뚱뚱하단다.

 

 

티무르 제국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의 레기스탄 광장에 섰다

 

 

레기스탄광장 중간에 있는 틸라카리 메드레세 탑에 올라가서 바라본 울루그벡 메드레세

 

 ‘비옥한 농토’란 의미를 간직한 사마르칸트의 중심에는 레기스탄 광장이 있다.

그런데 레기스탄의 뜻은 ‘모래의 땅’이다. 비옥한 농토 한가운데 모래의 땅이 있는 셈이다.

이름은 모래이건만, 모습은 눈부시다. 모자이크로 장식된 레기스탄 광장은 눈이 시려 똑바로 쳐다볼 수 없을 정도다.

 축구 경기장 크기의 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북 쪽에 자리한 거대한 아치,

드높은 첨탑, 홈이 뚜렷한 연두색 돔 지붕으로 이루어진 건축물들은 과거 이슬람 교리를 가르치던 학교였다.

중간에 있는 틸라카리 메드레세 탑에 올라가서 바라본 울루그벡 메드레세

 

중간에 있는 틸라카리 메드레세 탑에 올라가서 바라본 울루그벡 메드레세

 

 

모두 청색 타일로 장식하여 왜 사마르칸트가 푸른 빛의 도시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중간에 있는 틸라카리 메드레세 탑에 올라가서 바라본 울루그벡 메드레세

 

 

  레기스탄 광장 좌측이 쉬르도르 메드레세 우측은 울루그벡 메드레세

우측에 있는 울루그벡 메드레세

좌측에 쉬르도르 메드레세

쉬르도르 메드레세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는 푸른 도시 , 이슬람 세계의 보석 , 동방의 진주라고 찬사를 받는 도시이다

건축에 유달리 관심이 많았던 정복자 티무르가 자신이 즐기는 청색으로 도시를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사막에서는 오아시스를 갈망하여 빛깔 중에서도 물의 빛깔을 목마르게 찾았을 것이다

그것이 청색이다.

주름까지 잡아놓은 돔

정면에 태양문양이 2개 있는 것이 울루그벡 메드레세

정면에 태양문양이 여러개 있는 것이 틸라카리 메드레세

틸라카이는 '금박으로 된'이라는 뜻이다

 

쉬르도르 메드레세

쉬르도르 메드레세

 

상단에 무늬는 화페에도 등장한다.

 

쉬르도르 메드레세

쉬르도르 메드레세(Sherdor Madrasah)

 

타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준다.

 

 

 

 

 

 

 

 

 

 

 

 

 

 

 

 

 

 

 

 

 

 

 

박대통령의 우즈벡 방문 때 사마르칸트 출신인 카리모프 대통령은 수행원들의 근접도 제한하며

박 대통령을 관광 가이드처럼 안내하는 등 친근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