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의 모든 것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3요소는 의ㆍ식ㆍ주다. 등산을 할 때에도 의ㆍ식ㆍ주가 필요한데,

이것을 담아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배낭이다.
배낭을 부르는 용어는 다양한데 영어로는 륙색(Ruck Sack) 또는 팩(Pack), 백팩(Backpack)이라 하고,

독일어로는 작 또는 룩작이라 한다. 배낭을 분류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은 용량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시중의 배낭은 20~100L 이상까지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배낭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목적에 맞는 용량을 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당일용은 20~40L, 1박2일용은 40~60L, 장기용은 70L 이상이 사용된다.

용량을 정했으면 자신에게 맞는 배낭크기를 정해야 한다. 배낭크기는 옷으로 치자면 사이즈라 할 수 있는데 상체 길이로 정한다.

이를 업계에서는 토르소(목 뒤로 튀어나온 7번째 척추뼈에서 골반 뼈까지의 거리)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39cm미만이면 익스트라 스몰(XS), 40~44cm는 스몰(S), 45~49cm는 미디움(M), 50cm 이상은 라지(L)로 분류하고 있다.

등판조절기능이 달린 배낭의 경우, 토르소 길이에 맞추어 조절한 후 착용하면 된다.

배낭을 착용한 뒤에는 등판이 밀착되어 어깨, 등, 허리에 하중에 적절히 분산되는지와 통기성이 좋은지 확인한다.

멜빵은 쿠션이 있는 것이 좋고, 배낭의 각종 조절 끈을 조이고 나서 불필요한 흔들림은 없는지 확인한다.

 

배낭꾸리는 순서

❶ 침낭 또는 텐트같이 가벼우면서도 자주 쓰지 않는 것을 바닥에 넣는다.
❷ 침낭위로 스토브나 쿠킹세트 등 딱딱한 것을 넣고 그 사이를 옷 또는 휴지로 채운다.
❸ 식량이나 장비처럼 가장 무거운 것은 맨 위 등판 쪽으로 넣는다.
❹ 배낭헤드에는 자주 꺼내야하는 지도, 나침반, 칼, 휴지, 간식 등을 넣는다.
❺ 배낭의 겉에는 필요시 매트리스 정도만 단다. 모든 장비는 배낭 안에 넣는 것이 원칙이다.
❻ 운반용 고리로 들었을 때 좌우균형이 맞아야 제대로 싼 배낭이다.

당일용 20~40L

윗줄 왼쪽부터

❶ 팀버라인 미자르 20 가벼운 여성용 배낭이며 배낭 안에 지퍼 칸막이가 있어 수납이 편리하다. 20L/Yellow, Blue/71,200원/02-322-8748
❷ 마무트 트리온 노트반트 암벽 및 빙벽등반용으로 제작된 배낭으로 전면부 대형 지퍼로 내용물을 꺼내기 쉬우며 방수기능이 있다.

 35L/Black-Cyan/46만원/02-553-3346
❸ 미스테리랜치 쓰리 데이 어설트 팩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전투배낭으로 튼튼하면서도 부드럽게 열리는

 Y자 지퍼는 신속하게 물건을 넣고 빼기에 편리하다. 32.8L/Black, Coyote, Foliage, Multicam/54만원/070-7593-3135
❹ 미스테리월 QM 35+5 1박2일용으로도 적합한 용량의 배낭으로 상단입구가 동그랗게 열려 물건을 넣고 빼기가 쉽다.

35+5L/Red, Mustard, Turquiose/22만원/070-7656-2313
❺ 그래니트기어 블레이즈 A.C 60 헤더를 없애 무게를 최대한 줄였고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등판을 사용했다.

헤드를 추가로 장착할 경우 장기용으로도 적합하다. 60L/Tiger & Java, Cactus & Java/262,800원/02-2242-1919

아랫줄 왼쪽부터
❻ 오스프리 미라 26 여성용 배낭으로 산악마라톤이나 바이크, 가벼운 산행에 적합하며 레져버 장착이 가능하다.

26L/Red, Green, Brown/21만원/02-903-9714
❼ 써미트 갤런트 25 다양한 아웃도어에 사용가능하며 배낭 안에 지퍼 칸막이가 제공된다.

25L/Oasis Green, Faience Blue, Pumpkin/14만4천원/02-471-8850
❽ 바우데 그라비트 25+5 등반용 배낭으로 헬멧홀더와 장비걸이 스트랩이 제공되며 반사형 로고로 야간에 식별이 쉽다.

 25+5L/Black, Blue/22만원/1588-5515
❾ 아크테릭스 키아 30 백팩 트래킹을 위하여 내구성이 강화된 배낭으로 푹신한 멜빵이 피로감을 줄여준다.

30L/Iron, Oxide/26만원/1644-1708
❿ 노스페이스 텔루스 25 하이킹에 적합한 배낭으로 전면 지퍼를 통하여 내용물을 꺼내기 쉽도록 되어있다.

 25L/TURQUIOSE/10만원/02-940-1146
⑪ 보레아스 무어우드 30 인체곡선을 고려한 디자인의 경량 배낭으로 알루미늄 프레임의 탈착이 가능하다.

30L/Ligt & Dark Grey, Dark Grey & Orange, Black/18만5천원/02-956-2895

1박2일용 40~60L

윗줄 왼쪽부터

❶ 바우데 아스트라 라이트 40 배낭 양쪽의 대형 지퍼로 내용물을 쉽게 꺼낼 수 있으며, 토르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40L/Black, Orange/22만4천원/1588-5515
❷ 미스테리랜치 블랙잭 산악스키용으로 만들어진 배낭으로 가벼우면서도 방수력이 좋은 하이페리온 원단을 사용했다.

 49L/Red/56만원/070-7593-3135
❸ 팀버라인 메라크 55 등판의 통기성과 착용감이 좋으며 100데니어 코듀라 원단으로 만들어 가벼우면서도 견고하다.

 55L/Orange, Gray/15만2천원/02-322-8748
❹ 노스페이스 알테오 50 통기성이 좋은 등판을 사용했으며 전면의 양방향 지퍼는 물건을 넣고 빼기에 용이하다.

50L/Black/25만원/02-940-1146
❺ 그래니트기어 님버스 트레이스 견고하면서 착용감이 좋은 등판을 갖추고 있으며, 동급배낭 대비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62L/Oatmeal & Moonmist, Cactus/Moonmist/349,200원/02-2242-1919
❻ 써미트 호넷 45 써미트의 스테디셀러인 호넷시리즈를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로 전면부에 방수지퍼를 적용하였으며, 등판은 편안하면서도 통풍이 잘된다.

45L/Green, Black, Magenta/19만5천원/02-471-8850

아랫줄 왼쪽부터

❽ 오스프리 카이트 46 여성용 배낭으로 등판에 5mm 두께의 폼을 사용하여 편안하면서도 통풍이 잘된다.

46L/Blue Green, Rose/24만8천원/02-903-9714
❾ 미스테리월 QM 45+5 와이어를 사용한 배낭입구가 짐을 넣고 뺄 때 편리하며 등판과 허리벨트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

 45+5L/레드, 석탄색, 블랙, 노란색, 겨자색, 하늘색/33만6천원/070-7656-2313
❿ 보레아스 로스트 코스트 60 나일론에 실리콘으로 코팅한 원단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좋고, 인체곡선에 맞게 만들어진 폼이 착용감을 높여준다.

60L/LightㆍDark Grey, Dark GreyㆍOrange, Black/27만원/02-956-2895
⑪ 하그로프스 락 레스큐 40 스위스 알프스 구조팀과 함께 개발한 배낭으로 내구성이 강한 원단을 사용하였고

    곳곳에 각종 장비를 위한 전용공간이 구분되어 있다.

40L/Sunset, Orange Rush/33만원/신세계(본점) 02-310-5192
⑫ 마무트 스핀드리프트 가이드 45+ 알파인 등반에 특화된 배낭으로 스키장비 및 빙벽장비를 장착할 수 있고 헤드에 헬멧을 걸 수도 있다.

45+L/Inferno-Smoke/41만원/02-553-3346
⑬ 아크테릭스 미우라 45 클라이밍 장비 휴대가 가능한 다용도 배낭으로 양 측면의 지퍼로 가방이 완전히 개방되어 수납이 용이하다.

45L/Harvest/26만9천원/1644-1708

장기산행용 70L 이상

위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❶ 바우데 터컴 65+10 - 허리벨트에 달린 스트랩과 다이얼로 배낭을 맨 채로 토르소 길이와 허리벨트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코듀라 원단을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65+10L/Lemon, Black, Lightbrown/32만6천원/1588-5515
❷ 미스테리랜치 그리즐리 - 미군에 배낭을 납품하는 미스테리랜치사의 대형배낭으로 50kg까지 하중을 지지할 수 있으며

 편안한 등판과 허리벨트는 착용감이 안정적이다. 배낭헤드는 분리하여 소형가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98.3L/Coyote, Foliage, Multicam/94만원/070-7593-3135
❸ 마무트 헤론 라이트 - 가벼우면서도 착용감이 좋은 트레킹용 배낭으로 토르소와 허리벨트 조정도 가능하다.

헤드의 탈부착이 가능하며 등판의 착용감도 좋고 회전이 가능한 허리벨트는 하체의 움직임으로 배낭이 흔들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준다.

65+L/Graphite-Smoke/43만원/02-553-3346
❹ 하그로프스 옥소 70 - 토르소 길이 조정이 가능하며 침낭 수납 칸에는 압축 스트랩이 있어 침낭의 부피를 줄이기가 용이하다.

배낭 양측 상단에 위치한 수납공간은 사용이 편리하다. 70L/파랑/49만원/신세계(본점) 02-310-5192

왼쪽부터

❶ 아크테릭스 알트라 75LT 백팩 - 조절이 가능한 등판과 회전형 허리벨트는 보행시 배낭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며,

U자형으로 열리는 대형 지퍼는 수납이 용이하다. 헤드포켓의 용량이 커서 자주 사용할 물건의 수납이 넉넉하다.

75L/Azure/59만원/1644-1708
❷ 팀버라인 엘란 70 - 멜빵길이와 허리벨트 조절기능이 있으며, 허리벨트의 포켓에는 스마트폰 및 나침반 등의 수납이 가능하다.

 헤드포켓에는 구급낭이 따로 달려있다.

70L/Bronze, Charcoal Grey/17만6천원/02-322-8748
❸ 오스프리 제나 85 - 여성용 대형배낭으로 허리벨트를 개인의 체형에 맞게 오븐에 구워 제작하여 착용감을 높였다.

85L/Red, Blue/52만원/02-903-9714
❹ 노스페이스 질럿 70 - 방수 원단과 무봉제 처리기법을 사용해 방수능력을 높였고, 내부 등판 프레임은 가볍고도 착용감이 좋다.

허리벨트도 사용자의 운동에 따라 움직여 보행 중에도 배낭의 무게중심을 잘 잡아준다.

70L/Red/39만원/02-94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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