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茶馬古道 (2014 May)

4-2 사자산에서 본 여강고성

봉들레르 2014. 5. 24. 07:29

 

고성이 더 잘 보이는 사자산으로 간다.

 

 

 

 

 

 

전망이 좋은 곳은 이쪽으로

 

 

 

 

 

사자산으로 올라가면서 본 여강

 

다옌전을 뒤덮은 층층이 겹쳐진 나시족의 전통 기와집들.

 

입장료를 내고서 이곳으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전망이 좋은 찻집으로 갔다.

찻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광경들

 

마치 팔판동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기와집들 같다.

 

 

 

커피맛은 엉터리다.

 

 

실컷 감상하고 광장으로 내려오니 나시족들이 있다.

나시족들은 모계(母系)가정으로 여성이 가장이 되고 어머니는 알지만 아버지는 모르며 재산은 모계에 따라 계승된다.

 남자는 어머니 쪽 가정에서 일을 하며 자녀에 대해 부양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

중년 이후 배우자관계가 점차 고정되어 가정을 세운 이후에야 자녀들이 비로소 부모를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남자는 만년에 어머니집으로 돌아가 조카딸들을 부양한다.

남녀는 똑같이 양가죽으로 만든 조끼를 입고 아이들은 어깨 양쪽에 해·달·칠성을 정교하게 수놓은 조끼를 입는다

달을 상징하는 둥근모자

허리춤에서 무언가를 매고

 

동그란 7개의 장식은 북두칠성을 뜻한다.

둥글게 모여서 춤을 춘다.

 

 

 

 

 

허리춤에서 음악이 나오고 음악에 맞추어 전통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