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동안 피렌체를 잠시 지배했던 독일군은 연합군의 북침으로 인해 도시를 버리고 도망가야만 했다.
잠시라도 적의 진군을 막기 위해 다리를 폭파시키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마지막 순간, 히틀러는 폰테 베키오만은 남겨두라는 명령을 내렸다.
부수기엔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다리 남쪽의 아름다운 건물들은 독일군이 설치한 지뢰에 의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새벽 길에서 다시 만난 뻬끼오 다리
삼각대를 이용하여 촬영을 해 본다.
아침식사를 하고 7시30분에 숙소를 나섰다.
피렌체 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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