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는 단 20분 만에 오르니
정상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멋진 설경이 펼쳐진다.
맑을 때는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까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약 20분을 걷고나니
구상나무와 주목나무가 무리지어 환상적인 설경이 아름답다.
경사도 작은 평지를 걷는 것처럼 능선을 따라 걸어간다.
능선을 타고 불어오는 칼바람은 상당히 매섭다.
그래서 덕유산 산행에는 방한복과 타이거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정상에서 중봉까지도 주변경치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
특히 중봉 부근에는 구상나무 군락의 설경이 펼쳐진다.
중봉을 지나 동엽령에 이르러서는 본격적인 하산길이 시작된다.
하산길은 많은 눈이 쌓인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지나기위해서는
아이젠과 스패츠, 스틱 등 여러 장비를 잘 갖추고 떠나는 것이 좋다.
덕유산이 선사하는 풍경은 가슴이 펑펑팡팡 뚫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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