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07.19 서울에서 가장 야경이 좋은 곳

봉들레르 2013. 7. 20. 08:43

 

 

고가 교차로

 

거미줄에 달린 거미

강변북로 다리사이로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 휘돌아나가는 합류지점에 자리한 응봉산은 조선시대 임금들의 매 사냥터로 유명했던 곳이다.

특히 이곳의 바위가 한강을 향해 깎아지른 듯 서 있어 천연낚시터를 이룬다는 뜻으로

 ‘입석조어(立石釣魚)’라 불리며 경도십영(京都十詠)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다.

야경 촬영지로도 이름 높은 응봉산은 최근 한국천문연구원의 ‘별 보기 좋은 명소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