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로 이발을 했더니 깨끗해졌다.
역시 노력하면 보기좋다.
5월에 새2마리가 먹이를 물고와서 빨래줄에 앉아 주위를 살피다가 인기척이 없으면
번갈아 가면서 들어가는 곳이 있었다.
어느듯 새끼들은 커서 둥지를 날아가고 다른 새가 집을 물려받아 보수공사를 한다.
임신한 듯한 어미새는 빈입으로 빨래줄에 앉아 지저귀고
짝인 듯한 다른 새가 짚을 물고와서 집을 보수한다.
요즈음 시골들은 고라니와 사투를 벌인다.
밤에 산에서 내려와 새로 올라오는 연한 싹들을 도리를 낸다.
고라니의 침범을 막기위한 허수아비, 우산이 등장을 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이천휴게소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떼거지로 몰려온 여인네들이
갑자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난리법석이다.
그것도 평상에 신발을 신은 채로 올라가서.. 이건 아닌데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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