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의 각종 보석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주얼버 튼은 한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브랜드다
윤창중이 기자회견을 했던 부암동 AW컨벤션센터
부암동 서울미술관
석파정은 서울미술관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있다.
미술관 커피집
액세서리 공예품이 파는 Lim Gallery
대문에 " 행하는 자 이루고 가는자 닿는다. 소년에서 거장으로"라는 글귀가 있다.
석파정
원래 석파정은 삼계동이란 이름으로 영의정까지 지낸 김홍근의 별장이였다. 그러나 대원군은 늘 이 별장을 가지고 싶어했고,
자신에게 팔기를 권유했으나 김홍근은 거절하였다. 그러자 대원군은 아들인 고종을 데리고 방문해 하룻밤을 묵었다.
당시 임금이 하루라도 묵은 곳은 일반 백성이 소유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어쩔 수 없이 김홍근은 대원군에게 별장을 내어주었고,
대원군은 석파정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자주 애용하였다고 한다.
석파정은 조선 왕조가 망한 뒤 심한 운명의 부침을 겪었다. 왕족 소유에서 한국전쟁 이후 고아원, 병원 등으로 쓰이다가 민간 소유가 됐고,
자주 경매에 나와 여러 차례 임자가 바뀌면서 오랫동안 문이 닫혀 있었다. 이 석파정이 미술관으로 다시 탄생해 드디어 일반에 공개된다.
석파정을 소유한 석파문화원은 신축 미술관과 이 일대를 묶어 28일 서울미술관이란 이름으로 개장한다.
이 문화원은 안병광(54) 유니온약품그룹 회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새로 지은 미술관은 전시 공간이 모두 500평에 이른다.
국내 사립미술관으로는 삼성미술관 리움 다음으로 큰 규모다.
일반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술애호가인 안병광 회장은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연 매출 3000억원에 육박하는 의약품 유통업체 유니온약품그룹을 일으킨 기업가다.
작품 값이 비싼 화가로 꼽히는 이중섭의 그림만 30여점을 모은 컬렉터인데,
그가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였다.
1983년 제약회사 영업사원 시절 명동의 한 액자가게 처마 아래에서 잠시 비를 피하던 그는
창밖에서 이중섭의 <황소>를 인쇄한 그림을 보고 가게에 들어가 복제 프린트 그림을 샀다.
그리고 아내에게 선물로 주면서 “언젠가 진짜 황소 그림을 선물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안 회장은 수십년 뒤 그 꿈을 이뤘고, 2006년 석파정을 인수해 대형 미술관까지 세웠다.
서울미술관은 문화재인 조선 시대 전통 가옥들과 인왕산의 빼어난 풍광, 그리고 현대식 미술관이 어우러지는 보기 드문 미술 공간이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그윽한 숲과 아름다운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
숲길 곳곳에 중국풍 정자와 기암괴석, 계곡이 이어진다. 미술관 입장료를 내야 관람할 수 있지만
석파정이 비로소 제대로 관리가 되면서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퍼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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