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Laos(2013.Feb.)

8-10 부처님의 왼쪽 가슴뼈가 있다는 중앙탑

봉들레르 2013. 4. 13. 09:21

 

중앙탑입구에서 탑을 스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 관광객

'위대한 불탑', '왕궁의 성스러운 '이란 뜻을 가진 탓루앙은 국장문양에도 들어가 있다

탓 루앙사원이 나오는 화폐속에 국장

 

라오스 문양

부쳐를 모셔놓고 공양을 하는 호와이

탑주위는 회랑이 둘러싸고있다.

 

탓루앙은 라오스 주권을 상징하는 45m 높이의 웅장한 기념물로 16세기 중엽 세타티랏 왕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1935년 복원되었다. 라오스 불교의 최고의 사원이며 라오스의 상징

탓루앙 사리탑은 사각형 기단 위에 45m 높이의 중앙사리탑을 30개의 작은 탑들이 호위하고 있는 모양으로 서 있다

연꽃 봉오리를 상징한다는 중앙사리탑 안에는 석가모니의 가슴뼈와 머리카락이 안치되어 있다

지붕이 있는 호와이(Ho Vay)는 기단이 4각형의 탑의 각변에 4개가 있다. 계단을 용이 장식하고있다.

 

 

30개의 작은 탑들

연꽃 봉우리를 형상화한 중앙에 탑

중앙탑을 감상하고 있는 서양인들

 

 

 

 

 

 

 

 

 

이 사원을 지은 세따띠랏 왕의 동상을 스케치하고 있다.

사원앞은 넓다란 광장이다.

사원을 나와 걸어서 시내쪽으로 간다.

 

 

탓루앙축제

연꽃 받침대 위에 왕국의 옥새를 엎어놓은 듯한 중앙탑(높이 45m) 주변의 사각형 하단부에는

같은 모양의 작은 탑들이 부처의 뼈를 지키는 호위병이라도 되는 듯 빙 둘러 위용을 뽐낸다.

 

11월 28일은 이 나라에서 가장 볼만하다는 '탓루앙축제'가 열린다.

탓루앙은 라오스 국민들에게 가장 신성시되는 절이자 국가의 상징물로

이 기간 전국 각지 에서 모인 스님들의 행렬을 볼 수 있다 

 

석양에 물든 사원(퍼온 사진)

새벽에는 탁발(공양)을 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으로 장사진을 이룬다.(퍼온 사진)

축제 마지막 날 밤 행해지는 불꽃축제(퍼온 것)

11월에 여행을 하게 되면 여행자들은 탓 루앙 축제를 즐기게 된다.

탓 루앙 축제는 11월에 일주일 정도 왓 시무왕에서 탓 루앙 사이에서 열린다.

축제는 부처님 가슴뼈 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탓 루앙의 중앙탑을 연꽃 모양으로,

그 주위에 있는 작은 탑들을 부처님 모양으로 형상화 한다.

축제는 전국에서 모여든 승려들이 새벽 딱밧(공양)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왓 시무왕에서 출발한 승려들과 재가 신도들의 행렬이 탓 루앙에서 도착할 즈음 절정을 이룬다.

그 기간 동안 라오스 사람들은 전통 민속춤 람봉을 추면서 전통 가요인 '버름위양잔(비엔티안을 잊을 수 없다)',

'구랍탠자이(마음 대신 장미)', '개오사오캠음(상처 받은 여자를 돌보며)' 등을 부르거나

대나무로 만든 전통 악기 케엔으로 반주하며 '케옌 라오의 소리', '자유의 나라' 등을 부른다.

라오스 최초 10대 아이돌 팝 가수 알렉산드라 분수웨이가 전통 민요나 가요를 발라드 곡으로 재구성하여 부른

사랑의 노래나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 등을 따라 부르기도 한다.
탓 루앙에서 축제가 끝나면 여행자들은 메콩 강변에 있는 카페에 하나 둘 모여 들어 나이트 마켓에 간다.

나이트 마켓은 메콩 강변에서 50m 정도에 이르는 상설 야시장이다.

이곳에서는 노점상들, 땀막홍(파파야 샐러드), 뻥까이(닭고기 숯불구이), 땀미(라오스 매운 비빔밥),

까오쏘이(된장 국수), 카오비약 센(닭고기 국수) 등등을 즐기거나

강가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전통 술 라오라오, 라오비어 등을 마시면서 하루를 마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