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domestic/강원

만항재와 함백산

봉들레르 2013. 1. 1. 09:39

만항재~창옥봉~함백산~은대봉~두문동재~터널 입구 10.8km

 

 

 

 

하이블루라이프의 사진들

 

산행 길잡이  함백산은 초보자의 겨울산행에도 적합.  1~2월에 적설량이 많아 아름다운 설경을 뷰 1,200m 만항재까지 차로 올라 대간 능선에서 바로 산행가능

 정상 직전 오르막을 제외하면 대체로 경사가 부드러운 수월한 적설기 산행. 대간길이라 찾는 사람이 많아 등산객이 길을 잃지 않도록 길을 개척하는 러셀이 되는 편.


 

만항재--- 함백산--- 은대봉--- 두문동재( 8.7km, 5시간 ). 두문동재는 도로지만 겨울에는 차량 통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체로 정선 고한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두문동터널 입구까지 2.1km에 30~40분 정도 걸린다. 두문동재까지 종주가 마땅찮을 경우 자작나무샘터 사거리에서 고한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다.


 

교통  원점회귀 산행을 할 수 없는 직선으로 뻗은 산줄기다. 만항재에 차를 세워놓고 두문동재 터널 고한 방향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 만항재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한택시(033-592-5050, 591-8181)를 부를 경우 콜비 1,000원이며 만항재까지 1만5,000원 정도 나온다. 버스는 고한에서 만항마을까지 1일4회(06:40, 09:50, 14:10, 19:00) 운행한다.


 

숙식(지역번호 033)  만항재에 식당이 몇 곳 있으며 백숙이 유명하다. 할매닭집(591-3136), 밥상머리(591-2030), 산골닭집(591-5007), 만항식당(591-5196), 웰빙한방마을(592-1380) 등이 있다. 만항재 정상에는 만항재야생화쉼터가 있으며 감자전, 메밀전, 오뎅, 동동주 등의 메뉴가 있다.


 

만항재에는 민박이 없으며 태백이나 고한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경제적인 숙소로는 태백시에서 운영하는 태백고원자연휴양림(582-7440)이 있다. 태백시내에서 가까워 편하다. 주말기준 7평형 4만 원, 10평형 5만 원, 14평형 8만 원이다. 야영데크는 4,000원이다. 태백에는 이마트를 비롯 식당이 많으며 24시간 식당으로 춘하추동 해장국(553-4744), 24시해장촌(553-3337)이 있다.

'Travel plan domestic > 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척 응봉산과 덕풍계곡마을  (0) 2013.01.22
겨울길  (0) 2013.01.11
운탄고도 만항재 하늘길   (0) 2013.01.11
대관령 선자령 산책길  (0) 2012.08.04
한반도 지형 둔주봉과 선암마을  (0)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