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domestic/강원

겨울길

봉들레르 2013. 1. 11. 15:14

 

 

 

 운탄고도 눈길.

◆운탄고도 눈길=한국의 ‘차마고도’라고 불리는 운탄고도는

평균 해발 1100m 높이에 있는 둘레길로 석탄차가 지나다니던 길.

 강원도 정선군·영월군·태백시가 만나는 ‘만항재’에서 정선군 신동읍의 ‘새비재’까지 이어진다.

만항재 아래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탄광 개발이 시작된 만항(晩項) 마을이 있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길.
◆자작나무숲길=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분포한 백색 자작나무숲에는 수만그루의 자작나무가 있다.

흰 눈 속에 펼쳐지는 하얀 자작나무숲은 마치 광활한 시베리아 평야나 북유럽의 동화 속 장면을 연상케한다.

블루로드길 

◆블루로드길=동해안의 아름다운 겨울바다를 걷는 길이다. 영덕 해변을 따라 펼쳐진다.

짙푸른 바다와 파도소리에 눈과 머리가 맑아진다. 제철을 맞은 영덕대게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김일성별장 옥상에서 본 화진포
◆화진포길=우리나라 최북단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강원도 고성 화진포의 경치는 예로부터 손꼽혀 온 곳이다.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을 둘러보고 철책 안 사찰인 건봉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볼 수 있다.

우포늪
◆ 원시생태를 간직해 철새들이 찾는 경상남도 창녕군의 ‘우포늪’

 

선자령

◆ 바람과 눈이 가득한 강원도 평창군의 ‘선자령’,

 

◆ 동과 영서를 이어주던 강원도 대관령 옛길,

 오래 전부터 영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시댁인 한양을 오가던 유서 깊은 길

 

 

◆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부처를 찾아가는 ‘천년의 길’    
약 9㎞ 옛길은 비포장도로와 오솔길을 번갈아가며 걷는 길이다. 천년 사찰 월정사로 이어지는 길이라 해서 `천년의 숲길`이라 불린다.

이 길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지 몇 년 되지 않아 자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돌다리와 징검다리가 곳곳에 놓여 있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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