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India(2012,Jan)

1-1 인도가는 길

봉들레르 2012. 1. 22. 10:14

 

 산맥들과 갠지스 강 그리고 인더스 인도독특한 문화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했다.

인더스강은 티베트 남서부 해발 4,900m지점에서 발원해

히말라야 산맥 기슭을 따라 흐르며 여러강들과 합류한 뒤

카슈미르 서부 경계를 가로질러 인도의 서쪽인 파키스탄으로 흘러 들어간다. 

갠지스강은 인도 북부평원지대를 흐르는 힌두교도들이 성스러운 곳으로 숭배하는 강으로

 여러지류가 합류 한 뒤 또 수 많은 분류로 나뉘어서 벵골만으로 흘러들어가

인도와 방글라데시 양국에 걸쳐 삼각주가 넓게 펼쳐져 있어요.

여행에는 자유여행, 패케지여행, 맞춤여행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인도가는 길은 소비자가 원하는 코스를 가는 맞춤여행이다.

석가모니의 탄생부터 열반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는 성지순례 성격에다가 불교미술을 연구하는 그룹에 끼여서 문외한이 눈호강을 하였다.

매번 인도를 갈려다가 더럽워서 싫다는 가족들의 핀잔에 결행을 못 하던차에 이번이 절호의 기회였다. 

저렴한 인도항공기를 이용하다 보니 3시간 45분 비행한후 홍콩에 도착하여 나가지도 못하고 기내에서 대기다.

홍콩에서 내리고 타는 승객들이 제법 된다.

인도의 대표적인 유적인 타지마할이 좌석의 기본창에 떠있다.

홍콩에서 7기간만에 인도 뉴델리에 도착했다. 인도는 시차가 우리보다 1시간30분 늦게 간다.

뉴델리에서 다시 환승하기위해 절차를 끝내고

 

면세지역으로 가니

커다란 부처가 우릴 반긴다.

화장실표시가 남녀의 사진이다.

전형적인 인도터번을 쓴 남자

인도사람 하면 남성용 머리장식인 터번(turban)이 떠오른다. 인도인 모두가 터번을 두르는 것이 아니라 시크교도만 착용을 한다.

시크교도는 터번착용과 함께 수염도 깎지 않느다.  

시크교도인 인도수상 만모한 싱도 파란 터번을 착용한다.

 

다시 뉴델리공항에서 1시간반을 기다리다 환승을 하고

 

2시간반만에 인도 중부지역의 뭄바이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서 환전을 못한 나는 달러를 인도돈 루피로 환전했다.

테러때문인지 근자에 들어 짐과 몸수색이 심해져서 조금은 불쾌감이 든다. 

새벽 1시50분에 짐들을 찾아서 공항을 빠져나가려고 하고있다. 

버스가 운전석과 승객석이 문으로 차단이 되어있다. 엔진소리와 열로부터 차단효과는 있겠다.

버스마다 꼭 조수가 따라붙는다. 

홀리데이 인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2시가 넘었다.

호텔로비에 기하학적이 조형물에 눈길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