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ontenegro,Bosnia(2011,Aug)

9-2 At the Kotor Fortress In Montenegro

봉들레르 2011. 10. 31. 00:14

 

위로 올라갈수록 코토르만이 멀리까지 보인다.

Castle of St. John

 가파른 암석 지형을 타고 서 있는 요새는 세르비아인들이 12세기에서 14세기 사이에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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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공세에 밀리면 산꼭대기로 올라갔겠지

코토르만 깊숙이에 위치한 항구 도시 코토르는 구불구불한 해안선 때문에 호수같아 보이기도 하다

 

구시가 맞은 편에 코토르만 건너편

 

 

요새에 도착했다. 뒤에 산이 로브첸(Lovcen)이다

 

요새에는 몬테네그로 국기가 펄럭인다.

국장의 중심에 있는 날개 달린 사자 문양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호 성인인 성 마르코의 상징물이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상징이 들어있는 이유는 1797년까지는 몬테네그로의 도시가

베네치아 공화국의 영토에 속해있었기 때문이다.

 

구시가 오른쪽

 

 

하산은 오른쪽으로

 

 

얼마나 바다가 잔잔한지 알 수있다

 

 

 

내려가는 길이 지그재그

고성 내부의 미로처럼 연결된 좁은 길들을 이리저리 거닐고 나서, 산길을 따라 쭉 뻗은 성벽 길을 타고 올라가 내려다 본 

코토르의 고성의 모습과 푸른 해안가, 그리고 검은 산들의 모습은 넋을 잃고 자연의 절경에 동화되었던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름답고 색다른 풍경이 아니라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인생을 진정 다르게 만드는 방법의 발견이 아닌가 싶다.

 

 

구시가 왼쪽부분으로 산을 넘어가면 부드바(Budva)로 간다.

삼각형 부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아침식사와 조간신문

 

 

 

 

입구에는 미국인들의 성금에 의해 재건되었다는 내용이

입장료가 3유로라서 올라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