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rilanka(2011.Feb.)

8-4 Leaving Adam's Peak(아담스피크를 떠나며)

봉들레르 2011. 3. 1. 08:54

 

옷은 잘 차려입고서 맨발로 내려오고있다.

현지인들이 잠을 자던 곳

웬만큼 내려와서 아담스피크가 잘 보인다.

스리랑카에는 여기저기 참 폭포도 많다.

올라갈 때는 밤이라 길만 쳐다보고 가는라 몰랐는데 내려올 때 보니 차밭이 양쪽에 있다.

 

그래서 낮과 밤의 풍경은 너무나 틀리다.

 

 

마을에 거의 다 왔다.

이 문은 생각이 난다.

도로변에 상점들도 열었다.

 

 

아침에 물놀이 나온 현지인들

 

달 하우스마을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과 아담스피크

 

우측이 Punsisi Rest호텔로 영국단체는 술만 퍼 마시더니 산에는 올라갔다 온 기미도 없다.

오나가나 관광지에 가면 관광은 제쳐두고 호텔안에서만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젯밤에 사먹은 호퍼집 주인이 알아보고는 손을 흔든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10시다. 내려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다. 호텔에서 시원한 맥주를 곁들여서 아침을 먹었다.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산꼭대기 숙소로 올라가 짐을 정리했다.

위 숙소에서 내려다 본 버스정류장

저 길은 따라서 떠날 시간이다.

다시 아담스피크가 구름속으로 들어간다.

여러곳에 소개 된 Punsisi Rest호텔로 버스정류장과 붙어있다.

이곳에는 영국 단체객들이 투숙을 하여

우린 호텔에 독립된 숙소인 오른쪽 위에 보이는 곳에서 머물렀다.

달하우스마을 버스정류장과 우측에 아담스피크

낮에는 망루도 조용하다.

12시에 호텔을 떠났다. 선거철이라서 이곳에도 깃발이 나부낀다.

 

호텔을 떠나 서부해안 쪽으로 이동을 할 생각이다.

 

큰 계속사이에 형성된 차밭

 

 

 

 

 

 

 

 

 

 

 

자루에 끈을 머리에 두르고 양손으로 따잎을 따는 이 모습이 전형적인 차잎을 채취하는 모습이다.

 

 

아이들에게 차잎을 따는 사람들이 엄마니 하고 물어보니 그렇단다.

뽕잎 따는 엄마를 쫓아갔던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쳤다

 

 

 

이곳이 차잎을 임시로 모았다가 가져가는 장소 같다.

이 단지는 캔디에서 본 것과 같다. 아마도 간단한 것을 담아가지고 다니는 망태기같은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