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orocco(2020 Feb) 130

3-2 염소꽃이 핀 아르간 나무

에사우이라 가는 길에 잠시 멈추어 섰다. 이 지역은 연평균 강우량이 300㎜밖에 되지 않는 건조한 곳이어서 먹을 풀이 많지 않다. 따라서 이 지역에 자라는 아르간 나무의 잎과 열매가 유일한 먹이일 때가 많다고 한다. 아르간 나무는 높이가 8~10m에 이르지만 이들 염소는 타고난 균형감각과 뛰어난 체력으로 나무에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나무와 풀이 가장 부족한 가을에는 먹이 찾는 시간의 74%를 아르간 나무 위에서 보낸다고 한다. 아르간나무는 그 표면이 거칠고 잔가시가 많아 사람의 경우엔 나무를 타고 오르기가 어렵지만, 이 지방 염소들은 나무타기에 특화된 발굽 덕분에 손쉽게 나무에 올라가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뾰족하고 날카로운 가시 목동들은 관광객들이 찾는 조합 주변에 염소 떼를 몰고 와 진풍경을 연출..

2-13 제마엘프나(Jemaa el Fna) 광장의 야경

많은 현지인들이 광장부근에 모여있다. 누가 누굴 구경하는지 모르겠다. 수 많은 노천 음식점에서 수만 가지 음식이 연기를 피우며 요리되는 광경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유네스코는 2001년 이 광장을 ‘Masterpiece Of World Heritage’로 지정했다. 모든 음식. 모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인터넷에서 데려온 야경사진 아마도 이곳에서 찍었지 싶다. 광장으로 이어지는 골목도 인산인해 줄을 서서 기다려 숙소 부근 샌드위치 가게에서 mixed big1개 구입 골목에서 벗어난 숙소 도착 (20:00)후 숙소에서 샌드위치와 백합죽으로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