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따르겠습니다"-금낭화 누구는 틀니같다고 하고 누구는 마를린몬로의 치마가 펄럭이는 것 같다고 하고 금낭화 / 김정호 떠난님 그리워 하다가 속살 툭하고 터져버렸네 서러워 고개 들지 못해 그렁그렁 맺힌 눈물 소리내 울지 못하고 고운 자태 흐트러질까 옷고름으로 눈물 훔치네 커다란 눈물주머니에 남몰래 .. 시골에서/2019년 2019.04.28
봄 휴식기간에 원래 이름은 재밌게도 미스 김 라일락(Miss Kim Lilac) 가지에 빽빽이 달린 꽃봉우리가 수수이삭을 닮아 "수수꽃다리"라는 우리말 이름도 있다 꽃말은 첫가랑의 아름다운 맹세. 순결. 혹은 젊은 날의 초상. 향이 부척 좋은 나무라는 뜻에서 한자로는 정향(丁香) 나무 ㄷㄱ 시골에서/2019년 2019.04.25
2019 시골에 심은 나무,꽃 2019 시골에 심은 나무,꽃 성남시 ‘나무 생각’에서 구입(3.29) 꽃매화(설중매) 3만 왕대추 4만 남경화 1.5만 방울철쭉 1.2만 2주 산딸나무 2,500 2주 꽃매화(설중매) 1. 꽃매화/설중매 숙 기 : 10월 개화기 : 5월 분홍색꽃과열매는 관상가치가 높으며, 병충해에 강하고, 전국어디든 식재가능. 왕대.. 시골에서/2019년 2019.04.23
4. 19-22 조팝나무꽃의 향기 4월 19일(금) 연약하고 가녀린 줄기가 길게 나와 주머니 모양의 납작한 분홍색 꽃을 올망졸망 매달고 있는 꽃이다. 심장모양을 닮은 그 작고 예쁜 꽃에 아침 이슬이라도 열리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지만 물기를 많이 머금은 줄기는 바람이라도 세게 부는 날이면 부러질 것만 같이 연약하다. .. 시골에서/2019년 2019.04.21
봄에 데려온 다년초들 독일은방울꽃을 프랑스에서는 이 꽃을 <5월의 뮤케(사향)> 또는 <숲의 뮤케>라고 부른다 사계하늘 바람꽃 다년초 후룩스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지고 한다는 다년초 "사계 보르니아" 화사하고 깨끗한 순백의꽃이 겨울에 내리는 눈송이를 닮은 다년초 이메리스 녹하색의 꽃을 피우.. 시골에서/2019년 2019.04.03
동강할미꽃은 고고하다 동강할미꽃 국화 상사화 톱풀 큰봄까치꽃 예쁜 모습과는 달리 '큰개불알풀(1980년 이창복)'이라는 민망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꽃을 앞으로는 '큰봄까치꽃'으로 부르자는 제안이 나왔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는 한반도 관속식물 목록을 통해 새로운 이름을 제안했다 비속어를 포함한 '.. 시골에서/2019년 20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