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France(2025.Mar)

프랑스산 레드와인, 치즈

봉들레르 2025. 2. 16. 23:02

프랑스산 레드와인 선택 가이드

소뮈르-샹피니(Saumur-Champigny)

루아르 밸리(서부 프랑스)의 카베르네 프랑 포도로 만든 가볍고 중간 정도의 바디 와인이다.

마시기 쉽고 저렴하며(병당 €5-8) 구운 닭고기부터 채식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린다.

피노 누아 (Pinot Noir) 

 피노 누아(Pinot Noir)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레드 품종이다. 피노누아는 부르고뉴 지역에 약 2천 년 전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피노 누아는 소나무(Pine tree)와 검정(Noir)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이는 피노 누아의 포도 송이 모양이 솔방울과 닮았기 때문이다. 피노 누아 송이는 포도알이 매우 작고 껍질이 얇으며 빽빽하게 자리 잡는다. 

 피노 누아는 전세계 서늘한 기후를 지닌 모든 곳에서 재배되지만,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자란 것을 최상으로 여긴다.

드라이하고 중간 정도의 바디에 미네랄이 풍부한 와인은 붉은 과일 풍미를 균형 있게 조절했다.

일반적으로 몇 년 숙성하면 좋다. 지금 마시고 싶다면 약간 오래된 빈티지가 좋다.

양고기, 구운 연어 또는 라자냐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또한 다양한 치즈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페삭-레오냥 (Pessac-Leognan) 

페삭 레오냥은 샤토 오브리옹으로 유명한 그라브 북부에 위치한다.

메독과 가깝지만 확연히 구별되는 떼루아에서 보르도를 대표하는 클라레(Clairets) 와인을 만들었다.

보르도 와인의 탄생지로 중세 갤로-로만Gallo-Roman시절까지 그 역사가 거슬러 올라간다.

전체 면적은 1700헥타아르로 메독지역의 가장 큰 코뮌인 마고와 같은 크기일정도로 작은 와인 산지이다.

자갈로 이뤄진 토양은 배수가 잘 되며 일조량이 풍부해서 포도 재배에 적합하다.

17세기 프랑스의 사상가인 몽테스키외의 아버지가 그 떼루아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복원에 힘썼으며

몽테스키외는 샤토 드 호쉬모랑Chateau de Rochemorin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프랑스 치즈 가이드

콩테 (Comte)

이 단단한 소젖 치즈는 프랑스 동부에서 생산하며 오래될수록 맛이 더 고소해져 12~18개월 숙성된 치즈를 찾으면

이 치즈의 진가를 알 수 있다. 다양한 와인, 특히 보네의 피노 누아와 잘 어울린다.

로카마두르(Rocamadour)

염소 치즈로 만든 부드러운 작은 라운드 치즈로, 익으면 끈적끈적해지고, 훌륭한 브리 치즈에 버금가는 짭짤한 단맛이 난다.

아키텐에서 생산되는데, 보르도 치즈도 있다. 토스트에 바르거나 손가락에서 핥아먹고, 피노 누아로 만든 샴페인으로 마무리하면 좋다..

푸르메 당베르 (Fourme d'Ambert)

이 푸른 소의 우유 치즈는 크고 독특한 통나무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다른 푸른 치즈와 구별되는 매우 부드러운 단맛이 있다.

이 치즈는 오베르뉴의 산악 지역에서 나온다. 약간 달콤한 알자스 리슬링과 함께 즐기면 좋다..

에푸아스 (Epoisses)

입 안에서 폭발하는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에푸아스에 부르고뉴 피노 누아르 한 잔과 함께 먹으면 환상적이다.

차우르스 (Chaource)

강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치즈인 Chaource는 약간 딱딱하지만 부드럽고

내부는 약간 부서지기 쉬운 소젖 치즈로, 먹을 수 있는 얇고 흰 껍질이 있다.

샴페인에서 생산되며 이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과 매우 잘 어울 fls다.

먼스터 (Munster) 

알자스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치즈인 이 소젖 치즈는 일반적으로 리슬링이나 소금물로 씻는다.

매우 신선할 때는 상당히 부드럽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냄새와 맛이 강해지고 결국 먹지 않으면 온 집안이 악취가 난다.

얇게 썬 사과나 배와 함께 먹으면 맛있고 오믈렛에도 좋다. 알자 스산 와인, 화이트나 레드와 함께 하면 좋다.

오사우 이라티(Ossau Iraty) 

프랑스 남서부 바스크 지방(아키텐)의 단단한 양젖 치즈로, 이 중 최고는 국제 치즈 대회에서 우승했다.

질감이 매끄럽고 단단하여 혀에 닿으면 맛있다. 보네 레드와 함께 하면 좋다..

센트-모르 드 투렌 (Sainte Maure de Touraine)

루아르의 염소젖 치즈로 얇은 청회색 껍질(먹을 수 있음)과 중앙에 빨대가 있는데,

이유는 치즈를 뭉쳐 놓고 중앙을 환기하는 데 사용되므로 잘라도 빨대는 남아있다.

닭 가슴살과 부드러운 디종 머스터드를 곁들인 샌드위치에 곁들여 소뮈르 샹피니와 같은 가벼운 레드 와인과 함께 권한다.

브린 다무르

이 양젖 치즈는 보통 프로방스 해안에 있는 프랑스 섬인 코르스에서 나온다.

로즈메리를 포함한 허브로 덮여 있어서 진하고 약간 신맛이 난다.

얼룩덜룩한 청백회색일 수 있는 껍질도 주저하지 말고 드세요.

코트 드 프로방스 로제나 코르스의 가벼운 레드 와인과 함께 맛보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