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0년 12월 15일,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숨을 거둔 나폴레옹의 유해가 19년 만에 파리로 돌아와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거쳐 앵발리드 내 돔 성당에 안치되었다.
장례 역시 국장(國葬)으로 다시 치뤄졌으며, 묘소 입구에는 죽기 전 그가 말한
'센 강 강둑에, 사랑하는 프랑스 국민들 사이에 묻히고 싶다.'라는 유언이 새겨졌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를 침공한 나치 독일의 히틀러가 이곳을 방문해 한참 동안 나폴레옹의 관을 응시했던 일화가 전해지며,
오늘날에도 수많은 프랑스 국민들과 관광객들이 나폴레옹의 묘를 보기 위해 앵발리드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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