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기에 건설을 시작한 치호우산을 뚫고 지나는 치진터널은 원래 군사작전에 필요한 군비터널로
지금은 터널 내에 나무보도를 설치하였고 내벽에 12별자리의 야광채색과 표류목, 빛을 머금는 돌 등 재료로 장식하였으며
동굴내에 부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 마치 별 하늘 아래 서 있는 듯한 낭만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터널입구를 나오면 바로 치호우산 아래의 치진만해협이어서 파도가 높이 솟은 석회암벽을 치는 소리가 들려
장엄하며 원시적인 해변풍광을 느낄 수 있다.
치호우 산을 통과하는 터널을 지나면, 길이 거대한 바위와 부서지는 파도로 열리면서 비교할 수 없는 전망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바다 부분을 좋아하는데, 파도가 너무 격렬해서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고, 특히 흐린 날 비가 오는 날에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마치 새해의 화보를 찍는 곳 같다.
석양인데 새해의 역동적인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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