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연지담(蓮池潭)

연지담은 가오슝시에서 가장 전통색채를 가진 풍경구 중의 하나로 청조때는 「봉산팔경」의 하나로 알려졌다.
못 부근의 정자노각과 거대한 신상, 성곽으로 둘러싸인 「고성」은 고적명승, 고가, 권촌 등 생활취락이 함께 있으며,
옛 거리와 전통시장에서 줘오잉의 다채로운 미식을 맛볼 수 있다.
연지담에서 가장 유명한 경관은 용호탑이다.
1976년에 건립된 이 탑은 7층 높이에 용과 호랑이로 조각한 입구와 출구에 길이 그 몸으로 되어 있다.
내벽에는 여러가지 인생에 유익한 이야기를 그린 도자작품이 있는데 다 유명인의 손에서 창작된 것이며
탑신과 구곡교가 서로 이어져 호수면에 비치고 있다.
용호탑을 참관하는 데는 규칙이 있는데 용 입구로 들어가 호랑이 출구로 나와야 액운을 피하고 길상을 맞게 된다고 한다.
탑의 정상에 오르면 360도로 연지담의 미경을 볼 수 있다.

 연지담(蓮池潭) 수상 스포츠 즐기는 사람들

 

용호탑(龍虎塔) 공사중으로 가림막을 설치했다.

7층 탑인 용호탑 앞에는 입을 벌리고 있는 용과 호랑이의 동상이 있다.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의 입으로 빠져나오면 행운이 따른다는 미신이 있어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빈다.
지금은 공사중.

용호탑까지 가는 다리가 꼬불꼬불 꺾여있는데, 직진만 하는 강시를 막으려는 의도로 설계되었다 

호수 안에는 구곡교(九曲橋)를 통해 건널 수 있는 궁전식 누각 춘추각(春秋閣)이 있다.
1951년 완공된 춘추각은 용을 탄 관인이 구름 위에 나타나서 자신의 성상(聖像)을 만들라고 한 전설에 기인해 지었다고 한다.
구곡교 앞쪽의 붉은색 정자가 오리정(五里亭)이다.

 

범부채

Blue Porterw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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