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3년에 지어진 Berkeley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South Hall
원래 캠퍼스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다.
UC 버클리의 랜드마크는 the Campanile로 불리는 Sather tower 시계탑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 장 높은 시계탑이며 전망대로 올라가면 샌프란시스코 Bay area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매 정각이 되면 시계 탑에서 종이 울리는데, 이때 몇몇 학생들이 급히 뛰어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유는 UC 버클리에만 있는 버클리타임(Berkeleytime)에 있다.
버클리타임은 수업이 연달아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실제 수업 시작시간보다 10분 늦게 수 업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정각에 시작하는 수업을 10분 늦게 시작하면서 넓은 대학교 내 강의실을 이동 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학생들은 수업뿐만 아니라 일반 모임에도 버클리타임을 사용하기도 한다
Bancroft Library
새더타워(Sather Tower, 입장료 adult5, senior4) 종탑에 올라 정각4시 종 울리는 것과 도시 전망 봄.
잔디밭(메모리얼 글라드 Memorial Glade, Crescent Lawn)
왼쪽 East Asian Library
Evans Hall
종탑 뷰
버클리 대학 랜드마크 Sather Tower의 종은
약 8.62kg에서 약 4.76톤까지 여러 종류의 61개 종이 설치되어 있어서 카리옹(Carillon, 편종)로 음악연주까지 할 수 있다.
카리옹 연주는 연주자가 따로 올라가서 종에 연결된 연주기를 치는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연주시간대에 맞춰 가면,
연주하는 광경을 구경할 수도 있다. 카리옹을 연주하는 시간대 중 점심시간대 외에는 보통 전망대가 개장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하루에 한번 만 연주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카리옹을 연주하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건반이 커서 손가락으로 건반을 치는 것이 아니라, 연주자가 마치 주먹을 내리치듯이 건반을 쳐서 연주 한다.
버클리에서는 카리옹 연주를 가르치는 클래스도 있다고 한다.
종탑에서는 매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 외에도 하루에 세번 카리옹을 연주한다.
지난 2013. 8.15.에는 우리나라 애국가를 연주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카리옹 연주기는 전망대 중앙에 유리에 둘러싸여 있다.
연주기는 건반이 61개가 있는데, 일반적인 피아노 키인 88키보다는 건반 숫자 상으로 2~3옥타브 정도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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