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2024년

베르가못 (모나르다)

봉들레르 2024. 6. 15. 23:25

Bergamot(Monarda)

베르가못이라는 이름은 잎, 꽃 등에서 나는 향기가 이태리산 감귤의 일종인
"베르가못 오렌지"의 향과 흡사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베르가못은 미국의 "오스웨고"강 유역에 살고 있던 아메리카인디언들이 건강차로서
오래 전부터 마시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oswego tea"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원주민들이 "티몰"이라는 약효 성분을 이용하여 감기나 목이 아플 때 이용했으며,
머릿기름으로서 향기를 내는 데도 이용했었다고 한다.
 
특징
북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 풀로 허브의 꽃 중에 드물게 화려한 꽃빛으로 화단초화로도 손색이 없는 식물이다.
내한성 다년초로서 키는 60~80cm로 자라며 네모(四角)진 줄기는 곧게 자란다.
잎은 긴 잎자루가 있는 계란꼴로 대생하여 짙은 녹색이며 거친 거치가 있고 연맥에 가는 털이 나있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갈라진 가지 끝에 비적색의 두상화가 집산화서로 핀다.
 꽃을 싸고 있는 포엽도 붉게 물들어 곱다.. 꽃과 잎에 베르가못 오렌지의 향이 있다.
 Lemon Bergamot는 학명을 Monarda citriodora라 하며 잎에 톡 쏘는 레몬 같은 향기가 있으며 꽃빛이 자주 혹은 노랑색이다.
여름에는 선명한 빨강이나 분홍색,하얀꽃을 일제히 피우는 뛰어난 자태 때문에 가든에 자주 이용되며
포푸리로도 인기가 높다. 배 모양의 크고 둥근 열매가 열리는 허브로 로마시대부터 영국인들이 겨울에 즐겨 찾았다.
 
약리적 효능
 베르가못은 방향성 건위약일 뿐 아니라 구풍제, 진정제, 피로회복에 효과가 탁월하며 티몰 성분 때문에 방부작용도 한다.
잎과 꽃을 달인 물은 거친피부와 고질적인 피부병에도 좋으며,그 밖에 최면효과도 있어 목욕재로도 쓰인다.
또한 잎에는 살균성 티몰이 함유되어 있어서 부스럼, 여드름 치료와 방부 작용도 한다.
 
 실 생활 응용
 허브차 외에 샐러드, 와인이나 칵테일에도 신선한 잎을 띄워서 풍미를 즐긴다.
싱싱한 꽃순을 잘라 치즈나 버터에 뿌려 식욕을 돋우고  심신안정의 효과가 있어 잠들기 전에 마시면 숙면을 도와준다.
신선한 것이나 건조시킨 것이나 향기에는 별차이가 없으므로 방향제로도 많이 이용된다.
베르가못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화려한 꽃이 피는 허브로 관상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잎은 약용, 허브차, 향료, 부향제로 와인, 칵테일, 음료 샐러드 순대같은 것에 쓰이는데 오렌지같은 향과 매운맛이 있어 좋다.
잎은 기름에 담구어서 헤어오일로도 쓴다.
꽃은 샐러드, 목욕제, 포프리, 드라이플라워, 절화, 화단초화로 쓰인다

Winston Salem에서 자란 Mary는 여동생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부엌 식탁에서 끝없는 오후를 보냈다.
이러한 관행은 그녀가 Clemson University에서 공부하는 동안 추구했던 창의성에 대한 열정을 촉발시켰다.
이제 그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1934년에 지은 방갈로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그림을 그린다.
그녀는 노스캐롤라이나 안팎의 무성한 풍경과 푸르른 정원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녀의 의도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을 집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장엄한 산에서부터 섬세한 꽃잎까지, 그녀는 창조의 아름다움과 힘에 끊임없이 경외감을 느낀다.
그녀가 만드는 그림은 그 경이로움을 기념하는 것이며, 일상 생활의 어려움으로부터 잠시 휴식을 하는 것이다.
그녀의 독특한 예술적 스타일은 현대 인상주의와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적인 형태를 혼합한 것이다.
그녀는 아크릴 세척 위에 유성 페인트를 겹쳐서 밑칠이 들여다보이도록 함으로써 이를 추구했다.
.그녀는 각 작품 전체에 걸쳐 대담한 선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사용하여 구성을 통합하는 색상 모자이크를 결합했다.
그녀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혼에 말을 걸고 관객에게 평화와 기쁨을 불러일으키는 예술을 창조하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자연에 대한 사랑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주변 세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현대 생활의 혼란 속에서 위안의 순간을 찾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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