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NZ trekking(2024.Jan)

5-6 아더 밸리(Arthur Valley)

봉들레르 2024. 1. 21. 19:36

트랙이 눈이나 얼음 또는 물에 잠긴 경우
보기에는 일반 트랙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가파른 비상 트랙을 사용할 수도 있다.

평상시에는 Main Track로 간다.

밀포드 트레킹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가이드를 동반한 패키지 트레킹(Guided Walk)과 개별 자유 트레킹(Independent Walk)이다.
두 가지 방법 모두 각각 3박에 해당하는 3개의 숙소가 있다.
전자의 숙소(Lodge)는 레스토랑을 갖춘 소규모 호텔 수준이지만,
후자의 숙소(Hut)는 전등과 전기 없이 식수와 가스만 공급되는 건물에 침대만 30여 개 덜렁 놓여 있다.
식품이나 물품을 살 곳이 전혀 없기에 자유 트레킹의 경우,
3박4일간 먹고 자는 데 필요한 식품과 침구류를 지참해야 한다. 발
이 빠르다고 중간에 끝낼 수 없고, 지정된 3박 숙소 외에 개별적 비박과 야영도 철저히 금지되어 있다.
남반구 특성상 우리와 정반대 계절이라 늦은 봄인 10월에 개장하고,
초가을로 접어드는 5월부터는 입산이 금지된다.

입산 인원은 하루 90명(패키지트래킹50, 자유트래킹40)으로 제한된다.
10월부터 4월까지 6개월만 허가되기 때문에 연간 1만6,000명만 밀포드를 걸을 수 있다.
때문에, 매년 6월 실시되는 인터넷 예약은 전 세계인들이 동시 접속해 짧은 기간에 끝나버린다.

 

위험한 구간이라서 가드레일이 있다.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지그재그 구간을 지나면 트랙은 절벽을 따라 좁고 거칠어진다.

위험구간

 

 

길고 평평하고 능선은 "The 12 seconds drop"으로 500m의 절벽으로 떨어지는데 12초가 걸린다.

아더 밸리(Arthur Valley)의 시작부분.

왼쪽 상단에 길고 평평하고 능선은 "The 12 seconds drop"

 로어링 번(The Roaring Burn) 상류를 가로지르는 다리.

이러한 유형의 다리는 눈사태로 파괴의 위험 때문에

비수기 동안 환경보존부에 의해 제거된다.

멀리 움푹 들어간듯이 보이는 서덜랜드 폭포의 정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