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Fukuoka(2023 Feb)

유후인(Yufuin) 마을

봉들레르 2023. 1. 14. 12:19

유후인 오센마을

유후산 아래에 자리한 유후인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 타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 지역은 많은 수의 전통 료칸과 현대식 호텔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일일 이용객으로도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다.

유후인마을의 구석구석을 따라가면 작고 아름다운 호수와 시냇물, 길게 늘어선 아담한 상가, 미술관이 눈길을 끈다. 이 마을의 명소인 작은 호수의 이름은 석양이 비칠 때 물고기 비늘이 금빛으로 빛난다고 해 이름 붙여진 긴린코(金鱗湖)다. 이 호수에서 유후인역까지 이어지는 거리에는 다양한 상점과 미술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온천마을=유후인은 제주와 위도가 비슷한 일본 남부 규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마을이다. 얼핏 보면 그저 작은 농촌이자 산촌이다. 유후다케(1583m)를 비롯해 1000m가 넘는 산줄기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타원형 분지로 평균 고도는 해발 470m다.

유후인은 온천마을로 유명하다. 물의 도시다. 유후인 온천의 용출량은 800여 개의 원천(源泉)에서 분당 3만8600ℓ로 일본에서 세번째로 많다.

유후인 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가량 떨어져 있는 긴린코 호수는 바닥에서 차가운 지하수와 뜨거운 온천수가 동시에 샘솟는다.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호수 주변에 안개가 자욱해 신비롭고 운치있는 모습을 자랑한다. 이 호수에서 생긴 안개 때문에 유후인의 아침이슬이 유명하다.

원래 지명은 '언덕 아래의 호수'를 의미하는 '다케모토노이케'였는데 1884년 메이지 17년 모리쿠소라는 유학자가 온천을 하다가 호수에서 뛰어 오른 물고기의 비늘이 석양에 비쳐 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긴린코'라고 지었다.

온천의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다. 유후인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벳푸의 온천이 개발된 게 100여 년 전이다. 벳푸는 메이지시대에 굴착 기술이 발달하면서 온천 개발과 이용이 본격화됐다. 이에 반해 유후인은 1970년대부터야 온천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유후인은 일본 주민자치운동인 '마치 츠쿠리' 성공사례로 꼽힌다. 우리나라로 하면 '마을 만들기'에 해당한다.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 긴린코와 연중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을 따라 마을 안길로 접어들면 그 이유가 읽히는 듯하다.

▶산으로 둘러싸인 온천마을=유후인은 제주와 위도가 비슷한 일본 남부 규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마을이다. 얼핏 보면 그저 작은 농촌이자 산촌이다. 유후다케(1583m)를 비롯해 1000m가 넘는 산줄기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타원형 분지로 평균 고도는 해발 470m다.

유후인은 온천마을로 유명하다. 물의 도시다. 유후인 온천의 용출량은 800여 개의 원천(源泉)에서 분당 3만8600ℓ로 일본에서 세번째로 많다.

유후인 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가량 떨어져 있는 긴린코 호수는 바닥에서 차가운 지하수와 뜨거운 온천수가 동시에 샘솟는다.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호수 주변에 안개가 자욱해 신비롭고 운치있는 모습을 자랑한다. 이 호수에서 생긴 안개 때문에 유후인의 아침이슬이 유명하다.

원래 지명은 '언덕 아래의 호수'를 의미하는 '다케모토노이케'였는데 1884년 메이지 17년 모리쿠소라는 유학자가 온천을 하다가 호수에서 뛰어 오른 물고기의 비늘이 석양에 비쳐 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긴린코'라고 지었다.

온천의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다. 유후인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벳푸의 온천이 개발된 게 100여 년 전이다. 벳푸는 메이지시대에 굴착 기술이 발달하면서 온천 개발과 이용이 본격화됐다. 이에 반해 유후인은 1970년대부터야 온천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유후인은 일본 주민자치운동인 '마치 츠쿠리' 성공사례로 꼽힌다. 우리나라로 하면 '마을 만들기'에 해당한다.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 긴린코와 연중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을 따라 마을 안길로 접어들면 그 이유가 읽히는 듯하다.

한라일보

 

1. 긴린코(金鱗湖)호수 바라보며 커피

바닥에서 온천수와 청수가 솟아나오고 5개 하천이 유입되어 아침안개를 카메라에 담아보고 아침안개를 감상.

2.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Yufuin floral village)구경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는 해리포터 촬영지이며 세계에서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인 영국 코츠 월드 지방의 거리풍경을 재한한 곳이다.

3. 유후인 거리구경하면서 먹거리

제1회 일본 전국 고로케 콩쿠르 금상을 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금상고로케부터 부드럽고 농후한 미르히 푸딩과 비허니(Bee Honey)의 달콤한 벌꿀 아이스크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