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바시는 작은 산호섬들로 이루어진 나라여서 어디에서나 사방을 둘러
보아도 모두 바다가 보인다.
산호섬들이 대부분 굽어진 모양을 하고 있어서 바깥쪽의 바다색은 일반적인
블루칼라 그대로지만 안쪽바다의 바닦은 산호모래가 쌓여 있어서 바닷물과
만나서 환상적인 색을 연출하게 된다.
섬의 좁은곳은 도로 하나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운전을 하면서 좌.우를
바라보면 전혀 다른 두가지의 바다색을 볼 수가 있는것이다.
바다물이 빠지고 들어올때면
그리고 적도의 이글거리는 태양이 떠오르거나 질때쯤에는 각각의 다른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특히 보름달이 떠올랐을때 BETIO와 BAIRIKI를 연결하는 도로를 달리면 코코
넛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달과 바닷물에 비친 둥근달이 지금도 내 가슴을 설
레이게 한다.
중요한것은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태평양 중앙에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이 끝없는 바다이기 때문에 공해없는 바다의 공기는 보약중의 보약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키리바시로 온 이유중의 하나도 이 바다의 색깔 때문이었다^^
하하하~~
키리바시는 마치 바다에 둥실 떠 있는 소꿉장난 하는 작은 놀이공간 같다^^
출처 : 키리바시
글쓴이 : 키리바시 공화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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