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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라트비아

봉들레르 2009. 12. 18. 18:29

발트 3 국 중  '라트비아'는 한반도의 약 1/4 정도 크기에, 인구 230여만명으로,
해발 311m 이하의 저지대 이지만 훼손되지않은 자연과 한자동맹 시절부터 세워진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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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의 수도 리가(Riga)
 
리가(Riga)는 리가만(Gulf of Riga)으로 흘러드는 다우가바(Daugava)강 하구 근처에 위치한
발트해 연안 최대의 도시로서 인구 86만명으로 총 인구의 1/3 에 이른다.
전략상의 이유로 시내는 해안에서 배로 1시간 정도 상류로 올라가는 곳에 건설되어있다.
도시의 역사는 7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며 로마건축, 고딕양식, 바로크 양식등의 옛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있다.
 
 다우가바(Daugava)강변에 보이는 구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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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가 성(왼편의 노란색 망루),                                     성 조지 교회,            성 야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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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돔(Dome)교회                                                                                           성 피터 교회          
 
 리가 성(Riga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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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가 城(Riga Castle)은 최초 1209년에 하얀 성(Wittenstein Castle= 백색돌로 만든성)이란 이름으로 건설되었으나
내전시 파괴되었다가 1330~1353년 재건, 1484년 내전으로 다시 파괴, 1515년 재건 되었고,
 18세기에는 소련점령군 사령관의 숙소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대통령관저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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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조지 교회(St. George'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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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4년 리가 성의 교회로 건설되었고 16세기 전반에 종교개혁으로 대부분의 가톨릭교회와
수도원이 파괴되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성 야곱 교회(St. Jacob'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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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년에 세워진 리가에서는 오래된 교회중의 하나이며, 16세기전반 종교개혁으로
루터교파 교회가 되었다가 1922년에 다시 가톨릭교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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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성당의 종탑에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보기힘들게 첨탑 지붕 밖에 종이 걸려있으며.
                           이 종이 밖에 걸리게 된 맹랑한 야담이 있으나 말 같지 않은 이야기로 소개를 생략한다. 
  
다우가바(Daugava) 강 위에 놓인 현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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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시가지와 현수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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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독립전쟁 영웅 상(1915 ~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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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란드 상(像)(Rolands Sta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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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과 한자동맹 건물 사이의 광장에 세워진 롤란드 상은 정의와 자유의 수호자의 상징으로서
14세기부터 북부독일 전역에 세워지기 시작하여 이곳에도 세워지게 되었다.
최초 목제의 조각상은 1896년 6.3m높이의 현재의 석상으로 대체되었다.
롤란드의 칼 끝이 가르키는 지점이 리가 시의 거리 기점이다.
 
시청 광장 옆에 세워진 성 피터 교회(St. Peter'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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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년에 세워졌으나 다른 건물과 마찬가지로 여러차례 개축되었다.
                    현재 탑의 높이는 123.25m이며 72m 높이의 전망대에서 800년 된 구 도시 리가를 조망할 수있다.
 
길드(Guilds) 조직의 건물들(House of Black H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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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머리(Black Head)의 사무실(House)이 리가시에 등장한 것은 1334년이고,
"검은 머리 형제들(Brotherhood of Blackheads)" 이란 조직은 젊고 미혼의 외국 상인들이 었으며
이 조직의 수호성인으로 선정된 성 모리스(St. Maurice)는 아프리카 무어(Moor)인의 이미지가 있었기에
 " 검은머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네델란드 르네쌍스식의 아름다운 고딕 건물은 1941년(대전중?)에 파괴되고
2001년 리가 市  800주년을 기념하여 복원하였다.
 
건물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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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벳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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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가의 모든 건물 하나하나가 예술 품이다.
*** 유럽의 가로와 골목이 그렇듯이 전신주가 없이 가로등은 건물에 박혀있는 앵카(닻)줄에 매달려있고,
심지어는 전차의 동력선도 건물에 박혀있는 앵카(말뚝)에 매달려있다.
그 정도로 수백년 된 건물이 튼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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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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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미 대통령이 연설한 장소로 알려져있다. 
 
화약 탑(Powder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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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0년 모래탑(Sand Tower)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으나 16세기에는 대포 화약을 저장하여 화약 탑으로 불렸다.
1621년 스웨덴의 침략시 기초만 남고 모두 파괴되었으나 1650년 재건되어 현재는 전쟁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스웨덴 문(Swedish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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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8 년 스웨덴의 리가 점령을 기념하여 도성 성벽에 붙여 지은 것으로
문 위의 아파트에 시 지도자가 살았다. 
 
 도성 성벽(City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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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벽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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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돔(Dome)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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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시가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1226년에 세워진 발트 3국에서 가장 큰 교회이다.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이 15세기에 고딕양식으로 개축되고 18세기에 오늘날의 바로크식으로 개축되었다.
내부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이프(6,768개의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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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첨단에 있는 닭은 루터교를 의미한다.
 
러시아 정교회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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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본주의를 뜻하는 조각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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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달레(Rundale)
 
룬달레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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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기 모로코 양식의 건물로 라트비아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현재 미술관으로 이용되고있다.
 
룬달래궁 주변의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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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 -

출처 : 절이산으로간이유
글쓴이 : minho91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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