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orocco(2020 Feb)

4-1 눈부신 자연이 감동을 선사하는 Cyber Park과 버스터미널

봉들레르 2020. 3. 4. 00:41

 

 

08:40에 숙소에서 조식 후 09:00에 숙소를 나섰는데 아직도 닫힌 상점들이 많다.

 

 

 

 

주로 열려있는 가게는 올리브를 파는 곳이다.

 

 

올리브의 색상은 숙성 주기에 따라서 다르다.

처음 나무에서 따면 밝은 연두빛에서 시작해서 짙은 연두색, 황갈색, 검붉은 보라색, 짙은 와인색, 까만색으로 바뀐다.

그 이후에는 윤기있는 모습이 점점 사라지면서 햇빛에 주름이 지기 시작한다

갓 딴 올리브는 먹을 수 없다. 크기와 모양, 또는 짭짭한지, 달콤한지, 시끔한지 등에 따라

어떻게 저장될지 결정하게 된다.

토양과 기후조건이 올리브가 어떤 종류가 나올지에 영향을 미친다.

 

올리브는 기본적으로 3가지 유형이 모로코 요리에 사용된다.

Green, cracked olives

주로 샐러드에 쓰이는 올리브이다.

이 올리브는 아주 강한 쓴맛이 있기 때문에 이 쓴맛을 없애기 위해서 적어도 3번을 씻고, 짜고, 끓여야 한다

그리고 레몬즙, 마늘, 신선하게 다진 허브(파슬리와 고수), 파프리카와 큐민은 2:1의 비율로,

카이엔, 소금은 넣어 소스에 몇 시간 동안 담궈햐 한다.

 

Ripe or midway olives

일반적인 올리브로 알려져 있다. 그린 올리브 보다 부드럽고 마무리 맛이 좋다. 약간의 풍미도 있다.

이 올리브는 따진에 잘 어울린다

 

Cured, black olives

주름이 많은 까만 올리브는 강하고 멋진 맛과 뒷맛이 약간 벛과 매화의 향이 느껴지는 것 같다.

오랜 숙성 탓인지 짠기가 깊게 배어있다

 

 

Green Cracked Olives

 

 

 

 

 

morocco cured black  olives

 

올리브는 그냥 먹지 않고 소금이나 소다, 식초 등에 절여서 먹는다.

이는 생올리브에 oleuropein과 기타 페놀성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 매우 쓴 맛이 나기 때문이며,

절이는 방법에 따라 짧게는 2주에서 길면 3개월까지 절여 쓴 맛을 제거한다고 한다.

 이 절여서 먹는 방법을 처음 발견한 곳이 고대 이집트였는데,

다른 곳에서는 올리브로 기름을 짰는데 유독 이집트에서만 이걸 절여 먹었다고 한다.

 

유럽인들은 올리브와 포도를 재배하면서 미개인에서 벗어났다는 말이 있다.

 

말린 허브와 올리브

 

어제 저녁에는 그토록 복잡하던 광장이 아침에는 한산하다.

 

 

 

 

 

 

허브를 파는 가게들

 

 

 

아침 햇살에 붉은 빛이 더욱더 선명하다.

 

 

 

 

 

 

 

 

우리같으면 샷시를 가게문에 사용하지만 모로코인들은 주로 나무를 사용한다.

 

 

 

 

 

 

 

 

 

 

 

 

 

 

 

cyber park입구

 

 

 

이름이 Cyber Park라고 붙여진 이유가 무료 와이파이죤이 공원안에 있어서라니

 

 

 

 

 

 

 

 

 

 

 

아침운동하는 현지인들

 

 

 

 

 

 

 

 

 

 

 

 

 

 

 

 

 

 

 

 

 

 

 

마라케시에서 술을 파는 마켓 Carrefour Market

술을 파는 마켓을 찾기가 쉽지 않다.

 

 

 

손홍민과 같은 포즈다

 

버스터미널을 찾아가는 길이다.

 

 

 

 

가운데 인도양옆으로 올리브나무가 늘어서 있다

 

길가 인도는 오렌지나무

 

 

 

나무사랑

나무를 살려서 담장을 만들었다.

 

 

 

 

 

 

 

빨간 부켄베리아

 

 

 

란타나

 

 

 

 

 

 

 

 

 

 

 

 

 

 

 

 

 

 

 

 

 

 

 

 

 

 

 

 

 

 

 

 

CTM 버스 터미널

 

 

 

CTM 버스 터미널로 이동(인터넷으로 예약한 티켓 교환은 실패)